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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美 대조선 적대시 끝까지 추구하면 전략 무기 개발 계속할 것"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01.03일 09:40
  (흑룡강신문=하얼빈)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 전원회의 공보에 따르면 김정은 조선 최고 지도자는 미국이 대조선 적대시 정책을 끝까지 추구하면 반도 비핵화는 영원히 없을 것이며, 조선은 계속해서 전략 무기를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일 전했다.

  조선중앙통신이 발표한 공보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은 얼마 전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 전원회의에서 보고를 하면서 “미국이 대조선 적대시 정책을 끝까지 추구하면 반도 비핵화는 영원히 없을 것”이라면서 “미국의 대조선 적대시 정책이 철회되고 반도에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체제가 구축될 때까지 국가안전을 위한 전략무기 개발을 계속 대대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현재 정세는 적대세력이 조선의 자주권과 안전을 범접할 수 없도록 조선의 힘을 필요한 만큼 키우는 것이 조선이 조금도 주저없이 걸어야 할 길이라는 것을 실증하여 주고 있다면서 “누구도 침범할 수 없는 무적의 군사력을 보유하고 계속 강화해 나가는 것은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국방건설목표”라고 언급했다.

  김 위원장은 조선은 전략무기 개발 사업도 더 활기차게 밀고 나가야 한다면서 전 세계는 곧 머지않아 조선이 보유하게 될 새로운 전략무기를 목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조선은 미국의 향후 대조선 입장에 따라 조선의 핵 억제력 강화의 폭과 심도를 상향 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미국의 무례한 요구가 조선의 근본이익을 위배했기 때문에 조미관계가 장기적인 교착상태에 빠졌다고 지적하면서 “조선에 있어 경제 건설에 유리한 대외적 환경이 절실히 필요하지만 결코 존엄을 팔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국가 경제기초를 재조정하고 모든 생산 잠재력을 발굴해 경제 발전과 민생 개선을 보장할 것을 주문하고, 강대한 정치 외교, 군사 공세로 승리를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 전원회의는 2019년12월28일부터 31일까지 평양에서 개최됐다. 회의는 김정은 위원장의 업무 보고를 청취 및 논의하고 여러 건의 결의를 하고 인사 조정을 단행했다.

/중국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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