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할빈) 전국적으로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빠른 확산으로 국민의 건강과 생명안전이 초유의 위협을 받는 가운데 흑룡강성 해림시조선족중학교는 지도부의 통일적인 배치하에 일심 단결하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의 전쟁 앞장에 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발생한 후 해림시조선족중학교는 상급의 지시정신을 참답게 시달 관철하는 동시에 자원봉사팀을 무어 봉사활동을 활발히 진행해 지역 전염병 예방통제에 일익을 담당했다.
2월 14일부터 현재까지 해림조중은 총 54명이 자원봉사팀에 동원되였다. 입주 가구가 많고 임무가 간고한 상황을 고려하여 소조를 나누어 6개 아파트단지의 전염병 감염 조사사업을 진행했다. 자원봉사자들은 간고한 조건에서 자아 방호를 철저히 하는 전제하에 매일 15시간 가까이 총 2930가구의 거주 상황, 련계전화, 발열 상황 및 외래 인구 유무 등 상황을 상세히 체크 등록하여 가장 기초적인 확실한 데이터를 확보했다.
한국 일본 등 주변국가의 전염병 상황이 악화됨에 따라 출국로무인원이 많은 해림시는 귀향자들의 전염병 류입 예방통제사업이 급선무로 불거졌다. 특히 해림시조선족중학교는 한국에서 귀국하는 인원이 많은 단위에 꼽혔다. 2월 29일전 한국에서 귀국한 사생이 총 27명(29일부터 집중 격리 진행)이고 3월 12일까지 국내 귀향학생이 총 16명이다. 상기 귀향자들을 학교자원봉사팀이 마중하여 자가입주시켰고 자가격리교육을 철저히 진행했다. 한편 날마다 체온을 체크하고 심리상황 및 생활수요를 파악하여 제때에 해결해 줌으로써 신종 코로나 전염병 확진 및 의심사례가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파죽지세로 확산되는 준엄한 시기에 해림시조선중학교 교사들은 상급의 지시에 보조를 맞춰 통일적으로 일사불란하게 움직이고 한사람도 빠짐없이 착실히 전염병 조사 및 통제사업을 진행해 인민교사의 기여 정신, 고상한 도덕, 사회적인 책임 감당 정신을 보여주었고 훌륭한 사회적 이미지를 심어주어 미담으로 전해지고 있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