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 대변인은 21일, 유엔 제네바판사처 정례 기자회견에서 당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기원에 관해 언론과 소셜미디어에서 거짓말과 음모론이 떠돌고 있다고 말하면서 세계보건기구는 현재 증거로 볼 때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동물에서 비롯되였다는 것을 인정한다고 표했다.
파델라 차이브 대변인은, 세계보건기구는 지금 동시에 두가지 ‘대류행’과 싸우고 있다며 각기 코로나19 전염병과 ‘거짓 정보 대류행’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미 알고 있는 모든 증거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동물에서 비롯되였지 실험실의 인공 간섭이거나 조작으로 생긴 것이 아니라는 점을 표명한다고 강조했다.
파델라 차이브 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지금 보면 박쥐가 코로나19의 자연계 숙주일 가능성이 제일 크다. 그러나 코로나19가 어떻게 박쥐에서 인간에게 전파되였는지는 아직 모르고 있다. 중간 숙주가 존재한다. 다시 말해 다른 동물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박쥐에서 인간에게 전염시켰다는 것을 확신한다. 그는 중국에서 온 팀을 포함해 이미 여러 팀에서 코로나바이러스의 원천을 해명하기 위한 사업을 벌리고 있다고 밝혔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