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넬슨. 만델라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이 세계평화에 한 기여를 표창하기 위해 유엔총회는 2009년 11월 결의를 통과해 매년 7월18일을 국제 "넬슨. 만델라의 날"로 정했다.
올해의 이날, 안토니오 구테헤스 유엔사무총장은 만델라 기금회를 통해 전 세계에 화상 연설을 발표했다. 그는 연설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 민족해방운동의 수령인 만델라는 평생 민족화해와 인종격리, 인종 불평등 등 현상과 투쟁해 후세 사람들을 크게 고무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구테헤스 사무총장은 현 세계의 불평등과 불공평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 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구테헤스 사무총장은 또 현 코로나19의 확산은 사회의 불평등을 가속화하고 있다며 각 국이 취약군체에 조성하는 코로19의 영향에 중시를 돌릴 것을 촉구했다.
구테헤스 사무총장의 연설의 주제는 "불평등의 대 유행에 대응: 신시대의 신 사회 약속"이다.
구테헤스 사무총장은 기후변화 위기와 디지털 변혁이 사회의 불평등을 가심화한다며 국제사회 구성원들이 변혁을 강화하고 새로운 사회약속을 하며 사회의 불평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촉구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