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공항, 새 전략으로 코로나19 여파에 대처
연변 첫 ‘승객 전환 화물’ 항공편 개통 현장.
8월 5일 오전 10시, 연변 첫 ‘승객 전환 화물’항공편이 6톤의 화물을 싣고 연길조양천국제공항(이하 연길공항으로 략칭)에서 리륙하여 한국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했다. 아울러 130일동안 잠시 중단됐던 연길—한국 항공편이 운항을 회복했다.
연길공항 해당 책임자에 따르면 코로나 19의 여파로 3월 29일부터 연길국제공항 항공편이 전면 결항되면서 연변지역과 한국, 일본, 로씨야 등 주변 국가와의 인문, 경제무역 래왕이 큰 충격을 받았다. 업무복귀 생산재개의 절실한 수요와 더불어 수확계절이 다가옴에 따라 연변지역 량질 농부산물 및 특색림하제품들의 대외 판로‘하늘길 회복'이 시급한 상황이였다.
이에 연길공항에서는‘항공업계와 정부, 길림공항그룹의 항공운수 전면 회복, 생산 재개의 호소방안'에 적극 호응하여 길림우정분회사, 남방항공 연길기지 등 단위들과 협력하고 주둔 세관, 변경검사 등 부문들과 함께 방역, 통제 사업을 엄격히 추진함과 동시에 주당위와 주정부의 자금정책의 강력한 지지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려객 항공편을 화물 운송 항공편으로 전환하여 연길—한국 항공편 운항을 회복했다.
해당 책임자는 “이번‘승객 대신 화물'을 싣고 운항하는 사례는 연길공항에서 처음으로 되는 사례로서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항공 업계의 경영난에 신속하고 탄력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신심을 북돋아주게 된다.”고 피력했다.
료해에 따르면 이 항공편은 길림우정분회사에서 전세기 형식으로 집행 비행하고 남방항공회사에서 운행을 맡았는데 A321기종을 투입하여 매주 수요일에 한번씩 운행한다. 항공편 CZ6073은 10시에 연길에서 리륙하여 12시 25분에 서울에 도착하고 CZ6074는 13시 35분에 서울에서 리륙하여 15시 50분에 연길에 도착한다.
/길림신문 리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