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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4강전, 독일 대 프랑스 구도로 량분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20.08.18일 09:01
영국, 스페인 리그 굴욕

이변의 련속이였다. 유럽축구련맹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다툴 4팀이 가려졌다. 우승후보로 거론되던 바르셀로나(스페인)에 이어 맨체스터 시티(영국)마저 탈락하며 UCL 4강전은 독일 대 프랑스 구도로 좁혀졌다.

리옹(프랑스)은 16일 뽀르뚜갈 리스본에서 열린 2019-2020 맨시티와의 UCL 8강전에서 3대1로 승리했다. 16강전에서 호날두가 활약한 유벤투스(이딸리아)를 꺾고 8강에 오른 리옹은 ‘영국 부자구단’ 맨시티까지 잡으며 10년 만에 4강 진출 티켓을 손에 넣었다.



16일, 맨시티와의 UCL 8강전에서 3대1로 승리하고 10년 만에 4강 진출에 성공한 리웅.

이번 UCL 8강전에선 빠리 생제르맹(프랑스)이 아탈란타(이딸리아)를 상대로 후반 추가시간 2꼴을 몰아치며 역전승을 거둔 라이프치히(독일)가 전통 강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를 꺾고 2009년 창단 이후 처음으로 4강 진출에 성공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어 치러진 8강전에서 바르셀로나는 처참한 굴욕을 맛봤다. 15일 바이에른 뮨헨(독일)에게 2대8로 패배한 바르셀로나는 챔피언스리그 력사상 최초로 8꼴 실점팀이라는 오명까지 안았다. 반면 바이에른 뮨헨의 공격수 레반도프스키는 이날까지 UCL에서 14꼴을 올리면서 득점 선두를 유지했다.

막대한 자금을 쏟아부으며 우승을 정조준했던 맨시티까지 세 시즌 련속 8강 탈락을 맛봤다. 게다가 상대는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1부리그) 7위이자 UCL 8강 진출팀중 최약체로 평가받던 리옹이였기에 더욱 충격적이였다. 리옹에게 선제꼴을 내준 맨시티는 후반 24분 만회꼴을 성공시켰지만 역습상황에서 추가꼴을 허용하며 2대1로 밀렸다. 막판 라힘 스털링이 텅 빈 꼴문 앞에서 날린 회심의 일격이 빗나가며 추격에 실패했다. 주로 사용하던 포백(4명의 수비수)이 아닌 다른 스리백(3명의 공격수) 전술을 들고 나온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을 향해 비판이 쏟아졌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3일간 련습했고 문제가 없었다. 우리는 중요한 순간에 실수를 했고 8강에서 탈락했다.”고 말했다.

이로써 4강전은 두번 다 독일과 프랑스의 대결로 치러진다. UCL 력사상 프랑스에서만 두 팀이 4강전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19일, 라이프치히가 빠리 생제르망과 먼저 4강전을 치르고 20일에 뮨헨과 리옹이 맞대결을 펼친다.

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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