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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률성음악연구중심 연변대학에서 설립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0.08.20일 16:34
정률성 음악리론 연구, 예술실천 혁신, 대학문화 건설 분야에서 이룩한 새로운 리정표



연변대학‘정률성음악연구중심’설립식 및 민족창작가무극 《정률성》창작교류회가 8월 19일 연변대학 예술학원 음악홀에서 거행되였다.

설립식에는 중앙통전부 전임 부부장이며 국가민족사무위원회 전임 주임인 리덕수, 연변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선전부 부장인 김기덕, 중국인민해방군 총정가무단 전임 창작실 창작원이며 정률성의 딸인 정소제, 연변대학 교장 김웅 등 지도자들과 관련 단위 책임자들이 참석했다.



개혁개방 이후, 우리 나라 학계와 에술계에서는 정률성 음악의 전승, 연구와 혁신을 새 시기 사회주의 문화건설의 중요한 내용으로 삼고 추진해왔다. 2019년, 정률성 탄생 105돐 및 ≪중국인민해방군 군가≫ 창작 80돐을 맞이하여 연변대학과 주당위 선전부에서는 길림성당위 선전부,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 길림성문화 및 관광청, 중국아시아경제발전추진회 등 단위들의 대폭적인 지지하에 2021년 당창건 100주년, 2022년 건군 95주년 기념 문화헌례 프로젝트인 민족창작가무극 《정률성》을 공동 기획하여 ‘정률성’ 음악 연구에 대한 연변대학 예술교육분야의 서막을 열었다.



정률성음악연구중심 주임이며 연변대학 예술학원 원장인 최옥화

설립식에서 정률성음악연구중심 주임이며 연변대학 예술학원 원장인 최옥화는 “정률성음악연구중심의 설립은 민족 예술을 발전시키고 민족문화를 전승하며 홍색문화교육을 발굴,전승함과 아울러 대학교의 인재양성과 과학연구 및 국내외 협력과 교류를 추진하는 것을 취지로 하였다”면서 “정률성음악연구중심은 정률성 음악연구를 위주로 다분야 민족음악에 대한 연구를 진행함과 아울러 사상문화가치를 전승, 발양하여 중화음악의 다양화와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을 위해 력사적 경험을 제공하게 된다”고 피력했다.



축사를 하고있는 중국인민해방군 총정가무단 전임 창작실 창작원이며 정률성의 딸인 정소제

중국인민해방군 총정가무단 전임 창작실 창작원이며 정률성의 딸인 정소제, 길림성 민족사무위원회 2급 순시원인 김혜숙, 연변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선전부 부장인 김기덕이 선후로 축사를 하였다.

정소제는 ‘정률성음악연구중심’ 설립을 위한 연변대학의 대폭적인 지지와 연변대학 교장 김웅, 연변대학 예술학원 최옥화를 비롯한 설립식 참가 전문가, 학자들의 응원과 지지에 감사를 드리고나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정률성음악작품인 ≪군가≫, ≪연안송≫, 아동가요, 부대가요, 모택동을 노래한 시가와 가곡들은 군중들에게 주는 정신적 힘과 창작 리념을 연구하고 계승, 발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아울러 정률성의 특수한 경력은 중국과 조선, 한국과의 친선 왕래를 위해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세개 국 지도자와 인민들의 높은 인정과 평가를 받았다. 정률성음악연구중심의 플랫폼을 리용하여 연구사업을 위한 활동진행에 더 광활한 무대를 제공함과 동시에 정률성음악연구사업의 계승과 발전에 보다 많은 편리를 제공하게 되였다.



축사를 하고있는 길림성 민족사무위원회 2급 순시원인 김혜숙

김혜숙은 “연변대학은 우리 당이 최초로 변강소수민족지구에 세운 종합성대학교로서 건교 70여년 동안 인재배양, 학과건설, 예술연구 등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고 지역 경제와 사회발전을 위해 수많은 업적을 쌓아 올렸다. 정률성음악연구중심의 설립은 특색이 선명한 예술혁신과 실천 플랫폼에 의탁해 중화의 우수한 전통문화와 혁명문화를 새 시대 민족정신의 공동한 가치지향으로 효과적으로 전환시켰는바 예술로 덕을 키우고 덕을 수립하여 인재를 양성하는 근본목적을 실현고 우리 성의 민족예술의 혁신 발전에 새로운 기여를 하였다”라고 높이 평가했다.



축사를 하고있는 연변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선전부 부장인 김기덕

김기덕은 축사에서 “연변대학은 국가 ‘두가지 1류’ 건설 고등학교로 시종 인재양성을 핵심으로, 일류의 학과 건설을 중점으로 혁신, 특색과 융합 발전을 이뤄냈는바 특히 민족문예인재 양성, 문예리론 연구, 문예정품 창작 등 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고 전 주 민족문화사업의 번영과 발전에 기여했다”고 충분히 긍정하고나서 ‘정률성음악연구중심’의 설립은 정률성 창작사상 연구, 혁명예술가의 사상풍채, 예술정신 연구 심화와 더불어 우수한 예술인재 양성, 민족 문화 예술의 번영 발전, 중화 우수한 전통문화의 전승과 고양에 적극적인 추진작용을 일으킬 것이며 향후 ‘연구중심’을 새로운 담체로 적극 활용할 것이라 밝혔다.



축사를 하고있는 연변대학 교장 김웅

김웅 교장은 설립식에서 “‘정률성음악연구중심’의 설립은 연변대학이 정률성 음악리론 연구, 예술실천 혁신, 대학문화 건설 분야에서 이룩한 새로운 리정표로서 연변대학이 인재 양성 목표를 실현하는 중요한 조치이고 문화의 전승과 혁신적 사명을 담당하는 중요한 기반이며 내실을 다져 발전을 기하는 중요한 보장이다”라고 피력하며 “이는 우수한 민족문화를 발전시키고 중화 우수한 전통문화를 고양하며 중화민족 공동체 의식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력사적 의의와 시대적 가치가 있다"고 강조했다.



리덕수, 정소제, 김웅, 손계림, 김병민, 김혜숙, 김기덕, 최옥화 등 8명 해당 책임지도자들이 버튼을 눌러 정률성음악연구중심의 설립을 선고했다.

설립식에 이어 민족창작가무극 《정률성》 창작교류회를 펼쳤다.

/글,사진 리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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