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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서 네살짜리 아들이 오줌 마렵다고 하자…

[기타] | 발행시간: 2012.08.10일 11:57

중국의 젊은 부부가 어린 아들을 식당 의자에 세워놓고 컵에 소변을 보게 한 사진이 현지 인터넷에 올라와 논란이 일고 있다고 7일 파즈완바오(法制晩報)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일 오후 베이징 왕징(望京) 까르푸에 있는 훠궈(중국식 샤브샤브) 전문점에서 식사하던 젊은 부부는 네 살 정도 돼 보이는 아들이 소변이 마렵다고 하자 다른 손님들이 옆에서 식사하고 있는데도 아이의 바지를 내리고 식당 컵에 소변을 보게 했다.

당시 식당에 있던 네티즌은 이 장면을 촬영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렸다. 그는 “사람들이 점심 식사를 하고 있는데 부모가 아이에게 소변을 보게 했다”면서 “다른 사람의 감정은 배려하지 않는 것인가”라고 적었다. 글쓴이는 부부에게 항의했지만, 부부는 신경 쓰지 않았다고 전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애들 교육을 어떻게 하는 거냐”, “아무리 급해도 저기에서 소변을 보게 하는 건 말도 안 된다”는 등의 댓글을 달았다.

파즈완바오 보도에 따르면 해당 훠궈점 측은 “그런 일이 없었다”고 부인하다가 사진을 보여주자 마지못해 시인했다. 훠궈 전문점 관계자는 “종업원이 미리 화장실 위치를 알려줬어야 했다. 갑작스레 벌어진 일이었다고는 해도 은폐된 장소로 안내했어야 옳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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