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지난 10일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등 세계 9개국 주요 인사들이 중국 코로나19 방역 성과를 평가하고 지지하는 메시지를 종합 보도했다.
권기식 회장은 "코로나19 방역과 경제회복 등 두가지 측면에서 중국은 세계가 주목하는 성적을 거뒀다"며 "방역과 관련해 중국은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 시스템을 구축했고, 경제 면에서는 세계 주요 경제선진국 가운데 가장 먼저 호황을 맞는 등 놀라운 회복속도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이날 인터뷰에는 권 회장을 포함해 브라질, 세네갈, 탄자니아, 아르메니아, 이스라엘, 이집트,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등 9개국 방역 및 국제관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중국의 방역 성과와 국제 방역 지원 활동을 평가했다.
이날 보도는 지난 8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주재로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실시된 '전국 코로나19 방역 표창대회'와 관련한 국제여론을 종합하는 차원에서 마련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