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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2회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 페막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20.11.04일 09:23



지난달 18일에 페막된 제72회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대부분의 활동이 온라인으로 옮겨왔다. 주최측과 참여자들은 이번 온라인 활동에 대해 만족을 표했다.

주최측에 따르면 5일간 일정으로 진행된 도서전은 모두 260시간에 달하는 각종 온라인 행사로 꾸며졌는데 16일까지 이미 180여개의 국가와 지역의 14.8만명의 사용자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이번 국제도서전에 접속했다. 동시에 도서전은 103개의 국가와 지역의 4400개 참여기구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관련 활동을 펼치면서 의미를 더했다. 우리 나라는 120여개의 출판기구가 이번 도서전에 참여했다.

이번 도서전과 동시에 진행된 국제출판인대회에는 지난해의 200명을 훌쩍 넘긴 800명의 참가자가 참여하면서 규모를 확장시켰다.

17일에 진행된 ‘온라인 도서축제’는 이번 도서전의 가장 돋보이는 행사로 알려졌다. 이날 두개의 온라인 채널을 빌어 각종 문화탐방 프로가 끊기지 않고 전파를 탔다. 중국 작가들도 프로에 모습을 드러냈다.

중국 청년과학환상작가 진추범과 그의 작품을 번역한 독일 번역가 마크 허먼은 온라인을 통해 첫 만남을 가졌다. 마크 허먼은 “독일은 최근 중국의 과학환상문학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과학환상작가 류자흔, 학경방, 진추범의 작품은 모두 독일어로 번역이 됐다.”면서 “과학환상문학이 전인류의 문제를 깊이있게 고민하고 지금 우리 사회를 돌아보게 한다.”고 말했다. 진추범은 “중국사회의 빠른 발전은 과학환상문학에 힘을 보탰다. 사람들은 인간과 과학기술의 관계를 고민하는 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의 온라인 활동은 오프라인 활동보다 파급범위가 컸다. 독일중국도서무역유한회사 총재 마경강은 “올해의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렵게 조직된 특수한 도서전이지만 그 어느 때보다 풍부하고 다채로운 내용으로 꾸며졌다.”고 밝혔다.

해마다 열리는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은 세계에서 규모가 가장 큰 출판업종 전시회로 다음 도서전은 2021년 10월 20일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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