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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나누고 꿈을 키워가는 벌리현조선족소학교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12.08일 14:32



한복순 교장

  71년의 유구한 력사, 현대화한 교수설비, 100여명 학생



  1946년 4월에 건립된 흑룡강성 칠대하시 벌리현 조선족소학교는 71년의 유구한 력사를 갖고있는 칠대하시에서 유일한 조선족소학교이다.

  건축면적이 1085평방메터인 이 학교는 현대화한 교수시설을 구전하게 갖추었는바, 멀티미디어회의실, 멀티미디어교실, 컴퓨터교실, 도서실, 실험실, 미술교실, 음악교실, 심리건강실, 의무실, 체육기재실 등을 가지고있다.

  현재 본교에 14명의 교직원 100여명의 학생과 유치원을 갖고 있다. 이학교 교원들의 학력도달률은 100%에 달하고 5명 교원이 시와 현의 골간교원 우수교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활기찬 교정, 행복한 교원, 즐거운 학생’

  몇년래 벌리현조선족학교의 운영목표는“활기찬 교정을 건설하고 행복한 교원, 즐거운 학생으로 되는 것”이다.그리고“사랑으로 학생을 가르치고 덕으로 학교를 다스리는 인성화관리모식”을 실시하고 있으며“학생들의 창조정신과 실천능력을 제고하는것”을 교육의 핵심으로 삼아와 교수질은 큰 제고를 가져왔고 학교는 일류의 선진학교로 부상하였다. 또한 학생들의 흥취와 기초에 근거하여 여러가지 활동을 다채롭게 벌리고 있다.

  벌리현조선족소학교에서는 학생들의“활동체험학습”을 주요한 학습방식으로 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지식과 지혜의 날개를 달아주었다. 실내수업과과외활동을 결합한 학습방식을 활용하여 학생들이 실제적인 체험속에서 학습흥취와 적극성을 가지게 하였다.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즐겨 배우고 교원이 즐겨 가르치는, 학부모들의 적극 협조하는 행복한 배움터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사생이 합께 하는 행복한 아침독서”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중언어교수, 4개 언어과목으로 특색 교육 활발



  한편“이중언어교수”를 특색으로 내세우고 민족문화교육에도 중시를 돌려 대채롭고 풍부한“이중언어”활동을 활발히 벌리고 있다. 한족학생이 4분의 1을 차지하는 정황하에서 교원들은 그들에게 우리민족의 글을 가르치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그리고영어과목도 설치하여 조선어, 한어, 영어 세가지 언어를 장악하게끔 하여 한족아이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결손가정 학생들을 위한 학부모 역할 겸해

  현재 부모 품을 떠나 할머니. 할아버지와 생활하는 결손가정 학생들이 대부분이라고 전한다. 학교지도부에서는 결손가정학생들에게 특별한 중시를 돌려 생활상 학습상 물질상으로부터 많은 방조와 보살핌을 주었을뿐만아니라 반주임선샌님들도 두번째 어머니 노릇을 빈틈없이 해나가고 있다.어머님과 같은 따뜻한 사랑 진정어린 보살핌 애뜻한 사랑으로 그들의아픈 상처를 치료해주고 있다. 하여학생들은 이 학교에서 학습하는 자호감을 느끼고 있다.

  음악, 체육, 전통례의 교육으로 특장 발굴





  문명례의는 정신문명의 중요한 내용이기도 하고 한사람의 도덕품질의 외적표현이기도 하다. 또한 전민족 소질의 수요이기도 하고 사회주의 정신문명의 수요이기도 하다. 따라서 이학교에서는1학년부터 문명례의교육에 특별한 중시를 돌리고 있다.

  학교에서는 스케트를 특색항목으로 겨울이면 매주 2시간씩 스케트시간을 배치하여 학생들에게 스케트타기를 보급하고 있을뿐만아니라 피리불기를 보급하고 매학기 학생이 5곡을 연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복순교장선생님의 옳바른 인솔하에 크나큰 곤난앞에서도 희망과 신심을 잃지 않고 민족교육의 터전을 굳게 지켜온 이 학교는 선후하여“칠대하시 덕육선진학교”“칠대하시 백만청소년 스케트 선진학교”“중국조선족가요시합 우수조직상”《홍타민》전국조선족어린이 예술절에서 3등상을 받아안았다.

  오늘도 이 학교는“학생들의 종신발전에 기초를 닦아주고 합격된 인재를 양성한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힘차게 달리고 있다.

  /김순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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