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일본 내각에 따르면 일본의 2/4분기 실제 국내총생산이 1/4분기에 비해 0.3% 성장했으며 년간 성장률로 환산하면 1.4%에 달한다.
일본 경제는 련속 4분기 성장했지만 올해 1/4분기 5.5%의 년간 성장률 성장폭에 비해 뚜렷하게 둔화됐다.
일본 내각은 2/4분기 일본의 경제성장은 주로 내수에 따른 것이라고 지적했다. 수치에 따르면 내수가 2/4분기 경제성장에 대한 기여률은 0.4포인트에 달했다. 이에 비해 외수가 일본의 2/4분기 경제에 대한 기여률은 마이너스 0.1포인트에 달했다.
후르카와 모토히사 일본 경제재정장관은 이날 내수의 견인으로 현재 일본경기동향은 량호한 추세를 보이고 있어 경제가 계속해 안정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견된다고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