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인만족자치현 아하조선족향은 딸기산업 생산치를 높이고저 심양농업대학 전문가들의 지도하에 딸기묘포 랭동 새 기술을 도입하여 좋은 경제효익을 보고 있다.
아하향정부는 현시대 시장수요에 적응하고 새로운 재배모식을 적극적으로 탐구하고저 심양농업대학 국가급 재배전문가인 류지행 교수 연구팀과 협작하여 지난해 가을부터 딸기묘포 랭동 새 기술을 도입시켜 황전촌에 보급했다.
기존 딸기 재배농들은 여름철에 번식한 묘목을 직접 온실에 옮기는데 식물의 휴면기를 겪으지 않아 묘목퇴화가 심하고 병충해침입이 심했다.
묘포 랭동은 여름철에 딸기묘목을 번식시켜 랭동시켜 식물의 휴면기를 인공으로 앞당기는 것이다.
딸기묘포 랭동 새 기술은 심양농업대학 류지행 교수가 다년간 실험연구한 과제이다. 이 새 기술을 보급하고저 심양농업대학 류지행 교수는 지난해 7월과 11월에 선후로 아하향 황전촌서 재배농들을 대상해 두차례 강습을 진행하고 온실을 찾아 농호들에게 재배과정에서 발생한 구체적 문제에 해답해주고 해결책을 대주었다.
올해 황전촌은 50채 온실에 이 새 기술을 인입하여 실험적으로 재배하고 있다.
새 기술을 사용한 온실딸기는 묘목이 건실하고 성장이 빨라 성숙기가 지난해 동기보다 1달간 앞당겼다. 올해 양력설 전후 황전촌의 온실딸기는 현내 시장과 마트에 공급하기 시작했다.
현재 황전촌의 온실딸기는 일평균 3,000여근을 수확하고 있으며 모두 예약제로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올해 새 기술을 사용한 온실딸기는 전통재배모식보다 생산량이 20% 증가되고 생산치가 150만원 증가될 전망이다.
향정부는 올해 경험을 총화하여 새 기술을 전면 보급할 계획이다.
/료녕신문 김인춘 특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