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김수정 기자]

스튜어트 불륜파장에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 속편내용이 바뀌었다.

8월 15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영화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 제작사인 유니버설 픽쳐스는 당초 제작계획을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유니버설 픽쳐스는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을 3부작으로 기획했다. 스노우 화이트(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주인공인 1, 2편과 헌츠맨(크리스 헴스워스)이 주인공인 3편을 제작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근 불거진 크리스틴 스튜어트 불륜파장에 당초 계획까지 변경된 것.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당초 계획을 뒤엎고 헌츠맨을 중심으로 하는 스핀오프 격 속편을 기획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속편 출연도 불투명하다. 유니버설 픽쳐스 대변인은 "아직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우리는 이 시리즈를 계속 이어나가기 위한 방안을 모색 중이다"며 신중한 입장을 기했다. 루퍼트 샌들러가 다시 메가폰을 잡을 가능성 역시 희박하다.

한편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을 연출한 유부남 감독 루퍼트 샌더스와 불륜을 저지르며 논란에 휩싸였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루퍼트 샌더스와 불륜 사실이 알려지며 공식연인인 로버트 패틴슨과도 결별한 상태다.

(사진=위 크리스틴 스튜어트, 아래 크리스 헴스워서/영화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 스틸)

김수정 musts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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