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이 휴전 정착 조치 론의
수크리 이집트 외무장관이 5월 30일 까히라에서 그곳을 방문중인 아슈케나지 이스라엘 외무장관과 회담했다.
량측은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 휴전을 정착시키기 위한 조치를 론의했으며 공조를 강화해 중동평화를 추동하기로 합의했다.
이스라엘 외무장관이 이집트를 방문하는 것은 2008년 이후 13년 만이다.
이집트 외무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량측은 회담에서 팔레스티나와의 협상을 지속해 현 중동평화가 난국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경로를 모색하는 데 동의했다.”고 전했다.
성명은 수크리 외무장관은 1967년 국경에 기반해 동예루살렘을 수도로 하는 독립적인 팔레스티나 국가를 건립하는 것을 지지한다는 이집트의 일관한 립장을 거듭 강조했다고 밝혔다.
성명에 따르면 수크리 장관은 ‘량국 방안’은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간 장기적인 평화와 역내 안보와 안정을 실현할 수 있는 유일한 경로임을 강조했다.
5월 10일부터 이스라엘과 팔레스티나 가자지구 무장기구간 지속된 심각한 충돌로 량측 모두 대량의 사상자가 발생해 국제사회의 커다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집트의 중재로 팔레스티나 이슬람저항운동(하마스)과 이스라엘은 휴전협의를 맺고 21일(현지시간) 새벽 2시에 휴전에 들어갔다.
/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