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7월, 조국의 전역에 환락의 노래가 넘친다. 지난 6월 30일,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을 경축하여 밀산시조선족중학교에서 문예공연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밀산시 통전부 양굉위 부장, 박경학 주임, 피금련 조선족문화관 서기, 요효홍 주임 그리고 밀산시조선족중학교 퇴직교원들이 참가했다.
공연전 국가를 합창했다.
김철석 교장이 무대에 올라 연설을 했다.
이날 공연은 국가 연주 속에서 막을 열었다. 김철석 교장의 연설에 이어 문예공연이 정식 시작되였다. 격정 넘치는 시가랑송은 관중들을 불꽃 날리는 전쟁의 시대로 이끌어가 무수한 영웅선렬들의 끝까지 싸워 나가는 두려움 모르는 정신을 만나게했다. 랑랑하고 힘찬 절주와 사람의 마음을 뒤흔드는 북소리는 중화 아들딸들이 영용무쌍하게 앞으로 나아가는 의지를 체현하였다.
5명의 젊은 녀교사들의 랑송 '붉은 배, 남호에 떴네'는 가흥 남호의 배에서 공산당인의 신념으로 물들인 붉음과 오늘날 중국대지에 빗긴 붉은 물결이 서로 어울려 우리의 눈을 부시게 하였다. 특별한 날, 학생들은 노래와 춤으로 '조국을 노래하네', '소중한 벗', '고향의 황금전야' 등 공연종목으로 당의 지도아래 백성들이 평안하고 즐겁게 살아가는 성세를 구가하였다. 김진섭 교원의 '나의 중국심'은 자랑스러운 중국인으로서 공산당 탄생 백주년에 이 노래를 불러 우리 모두의 진심과 사랑을 남김없이 표현하였다. 이날 공연은 조선족전통 종목인 '사물놀이' 공연속에서 막을 내렸다. 학생들은 가장 소박하고 진심어린 마음으로 조국이 당의 령도아래 더욱 번영하고 창성하기를 기원하였다.
학생 시랑송.
학생 합창 '조국을 노래하네'
김건호 학생의 바이올린 독주
교원 시랑송
김진섭 교원의 '나의 중국심'
이번 공연활동은 학생들의 문화생활을 풍부히 하였을 뿐만아니라 학생들에 대한 홍색교육을 강화하고 홍색 유전자를 전승하며 홍색문화를 발양하였다.
무용 '고향의 황금빛 전야'
황혜남의 '공산당이 없으면 새중국이 없다' 주제 연설
가무 '소중한 벗'
남학생 무용 '북운'
/동북망 조선어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