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흑룡강성총공회, 성교육청에서 련합하여 주최한 흑룡강성 제2회 중소학교 청년교사 교수경기가 할빈시에서 막을 내렸다. 대경시 실험중학교 리가은(조선족, 29세) 교사가 전성 각지에서 온 많은 경쟁자를 따돌리고 총 점수 제1등의 성적으로 고중 영어과 특등상을 따안아 직접 흑룡강성 국가급 집중훈련팀에 입선되였다.
이번 경기는 교사의 도덕과 기풍건설을 강화하고 청년교사의 교수 기본기능을 단련하는 것에 착안점을 두고 광범한 중소학교 청년교사들의 교육리념을 가일층 갱신하여 리상 신념이 있고 도덕 정조가 있으며 학식이 연박하고 인애정신이 있는 등 네가지를 겸비한 청년교사를 선발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되였다.
이번 경기는 규격이 높고 난이도가 높으며 전방위적으로 선수들의 자질을 고찰하는 경기로 현, 시, 성급으로 나누어 3개월에 걸쳐 진행되으며 고중, 초중, 소학교의 어문, 수학, 영어와 도덕과 법치 등 4개 학과목이 포함되였다.
흑룡강성은 도합 17553명 교사가 현(구)급 초반 경기에 참가했고 1683명이 시(지구)급 재선 경기에 참가했으며 전성 13개 지구급 시에서 매 학과목 선수 1명씩 파견된 도합 159명이 최종 성급 결승전에 참가했다.
리가은 교사는 대경시 본학과 경기 제1등의 성적으로 대경시를 대표해 흑룡강성 영어학과 경기에 참가했다.
결승전은 ‘한과목 수업을 착실히 한다’(上好一门课)를 리념으로 경기규칙에 따라 수업 설계, 수업 전시 두개 부분으로 구성되였으며 평심위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평점했다. 리가은 교사는 착실한 학과 리론기초, 과학적이고 효과적인 수업설계로 전문가 평심위원들의 일치한 호평을 받아 특등상을 수상했다.
리가은 교사는 화중사범대학 석사 연구생을 졸업하고 2014년 대경실험중학교에 배치받아 고중 영어를 가르치고 있으며 현재 1급교사이다.
리가은 교사는 ‘학생에게 한컵의 물을 주려면 한동이의 물을 준비해야 한다’는 초심불망의 사명을 지니고 선배 교사를 스승으로 모시고 차곡차곡 경험을 배우고 현대 교수수단을 능란하게 장악했으며 업무를 고심히 연찬했다.
그는 선후로 ‘온/오프라인 혼합식 교수방식의 고중 영여 열독과 중의 응용’ 등 4편의 론문을 ‘교원영어’ 등 간행물에 발표했고 여러차 성 시급 교육과제 항목을 주도 참여했으며 여러 개 연구성과가 1등상을 수상했다.
리가은 교사는 흑룡강성 제2회 중소학교 청년교사 교수경연 특등상(2021년),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련속 3년 교육부 ‘1명 교사 1과목 우수과, 1과목 1명 명교사(一师一优课,一课一名师)활동 중 ‘우수 과목’ 상을 수상했고 2019년 전국 중소학교(영어) 과당수업 개혁 포럼 및 수업 관학 세미나에 전시된 수업관학 수업에서 최우수 관학수업으로 평선되였으며 대경실험중학교 교내 경연에서 여러번 우수상을 따는 등 화려한 경력을 쌓은바 있다.
/흑룡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