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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안에 한국제품 600억원어치 중국에 판매하겠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8.10일 11:30
  "세계 브랜드 마케팅의 상징인 '인터넷스타'(유명 크리에이터)을 활용해 '메이드 인 코리아' 제품 600억원(한화)어치를 중국에 판매할 것입니다."

  해외직구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운영하는 한국 ㈜엔젤리스 강예(36) 대표는 7월말 기준 판매액을 토대로 올해 매출 목표를 이같이 정했다. 중국 소비자에게 해외직구를 활용해 한국 상품 600억원(한화)어치를 판다는 것이다.

  강 대표는 5월 20일, 6월 11일, 7월 14일 3차례에 걸쳐 틱톡(TikTok·짧은 동영상)에서 화장품 1억1천110만원(인민페)을 팔았다. 이 가운데 한국 화장품 판매는 40% 정도다.

  중국 청도 보세창고에서 인터넷 스타인 배우 주자효가 라이브로 3차례 판매를 진행했다. 당시 생방송에서 순간 최고 접속자가 4천300만명에 달하기도 했다.

  강 대표가 협력하는 인터넷스타 주자효를 비롯해 850만명의 팔로워를 둔 '한국 며느리' 등 15명이 있다.

  강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중국 젊은층의 해외직구 리용이 급증하고 있고, 1인당 해외직구 구매액을 2만6천원(인민페)으로 중국 정부가 정해놓고 있어 인터넷 스타를 활용한 한국 제품의 판매는 더 활성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 흑룡강성 할빈에서 태어나 성장한 그는 2005년 한국에 류학을 왔다가 정착했다. 관광가이드로 활동하다 2013년 서울에서 '드림코리아국제려행사'를 차렸다. 년간 중국인 관광객 7만명을 유치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려행업이 침체하자 인터넷 스타를 활용한 한국 제품 판매에 눈을 돌렸다. 특히 6월 28일 출범한 국내 조선족 경제인들의 모임인 재한동포경제인련합회가 인트넷 스타를 활용한 국내 중소기업의 중국진출을 돕는 사업을 펼쳤고, 이에 힘입은 바가 크다.

  KDG의 부회장을 맡은 그는 단체가 추진하는 사업에 적극 뛰여들었고, 단기간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냈다.

  강 대표는 료식업에서도 사업 수완을 발휘하고 있다. '왕부정 마라탕' 등을 차리고 서울, 제주 등 전국에 80개 체인점을 냈다. 코로나19로 타격이 있긴 하지만, 이 부문에서도 년간 100억원(한화)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강 대표는 "재한동포 경제인들이 한중 교류와 한국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을 한국 국민에 꼭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조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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