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8일 청도74호랑이모임 배드민턴팀에서는 청양구 황관플러스에서 설립 2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공식 기념행사에 앞서 배드민턴팀 30여명 회원들은 이날 오후 1시부터 친선경기를 치렀다. 친선경기는 회원들이 배드민턴 운동동작을 패러디한 재미난 무용을 선보이는 것으로 막을 열었다. 공연은 임미자, 위명실, 한신혜, 조해순, 김향란, 김선홍씨를 비롯한 배드민턴팀 성원들이 자체로 창작한 것으로 신선하게 다가왔다.
무연공연에 이어 위명실 팀장과 김영학 경기위원장이 인사말을 했다. 친선경기는 2시간 남아 진행되였다.
저녁 6시 진행된 시상식 및 만찬에는 74호랑이모임 회원들이 모두 함께 했다.
배드민턴팀 위명실 팀장은 환영사를 통해 2년동안 배드민턴팀에 적극 참여하고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모든 호랑이모임 친구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고 팀의 설립맴버인 김영학씨의 헌신과 봉사에도 감사를 전했다.
위 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배드민턴운동으로 건강을 지키는 동시에 서로의 우정을 더 돈독히 해나가자고 부탁했다.
행사에서는 배드민턴팀의 김영학∙위명실∙임미자 등 3명 전임 임원진 및 위명실∙전용근∙임미자∙김수봉∙박영일 등 5명 신임 임원진 성원에 꽃다발을 전달했다.
위명실 신임 팀장은 경동보일러 사업을 26년간 해왔으며 전용근 부팀장은 정수기 판매사업을 하고 있다. 그리고 임미자 총무는 온라인 판매사업(微商)을, 박영일 조장은 음료수 류통사업을, 김수봉 조장은 안전화 무역사업을 하고 있다.
74호랑이모임 최수학 회장은 격려사에서 배드민턴팀 성원들이 호랑이모임의 이미지 향상에 적극적인 역할을 해왔다고 긍정한 후 앞으로 더욱 활약적인 모습으로 청도민족사회에서 호랑이모임을 빛내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이원희씨가 배드민턴팀 신입 회원 대표로 인사말을 했다. 그는 배드민턴 운동으로 건강을 챙기는 동시에 좋은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사는게 즐겁고 힘이 난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번 행사를 위해 상품과 현금을 협찬한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2주년 케익컷팅식으로 공식행사를 마무리지었다.
2부는 배드민턴팀의 무용과 김정애, 박영일씨의 노래를 시작으로, 오락의 장이 펼쳐졌으며 간간히 재미나는 추첨행사로 분위기를 고조에로 이끌었다.
청도74호랑이모임 배드민턴팀은 현재 36명 팀원이 있으며 매주 3회 활동을 하고 한달에 한번씩 정기적인 경기를 치르고 있다. 이외 신년맞이 경기와 가을운동회, 설립기념 행사를 비롯해 1년에 큰 행사를 3차례 조직한다.
/ 해안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