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의 소수 반중국 의원들은 미국 정부가 '신강의 무슬림 인권 침해'에 대해 제재를 가할 수 있도록 법 제정 절차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오늘(8월12일) 신강위구르자치구에서 개최한 신강문제관련 보도발표회에서 서귀상(徐貴相) 신강위구르자치구정부 보도대변인은 미국이 법률의탈을 쓰고 국제법치를 파괴하고 제재의 방망이를 휘두른 것은 오래된 일이라고 지적했다.
서귀상 신강위구르자치구인민정부 보도대변인은 일찍 20세기 80년대 미국은 롱암관할을 실시해 도시바 등 일본 반도체 업종을 무너뜨렸고 2013년에는 또 "롱암사법"을 도구로프랑스 에너지 거물 알스톰을 망하게 했다고 일침했다. 그 외에도 유럽에어버스, 일본의 자동차기업, 스웨덴의 에릭슨 등도 유사한 운명을 겪었다고 서귀상 대변인은 지적했다.
서귀상 대변인은 또한 최근 미국은 제멋대로 중국의 신강관련 정책을 헐뜯고, 걸핏하면 국내법에 의거해 신강관련 기업체와 개인에 대한 일방적인 제재를 가하고 있는데 미국의 이와같은 폭압행위는 이미 국제사회의 강한 반감과 보편적인 비판을 유발하고 있다고 표했다. 그는 미국이 누누이 이런 "롱암관할"을 실시하고 있는데 얼핏보면 "쓰기 좋은 대 살기"같지만 사실은 독물을 마시고 갈증을 해소하는 것이며 패권은 갈수록 모든 것을 망각하게 하고 광분에로 가게하며 최종적으로는 멸망에로 가게하는 것이라며 이것이 바로 미국 패권의 숙명이라고 지적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