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기자: [ 박금룡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편집자의 말:2006년 오기활기자가 《지부생활》잡지와 《길림신문》에 <<이웃절을 만들데 대한 발기문>>이란 제목의 글을 발표하면서부터 시작된 이웃절은 연길시 북산가두를 선두로 왕청, 룡정, 돈화 등지에서 쇠기 시작하였다. 연변의 이웃절은 국내 주요매체들에 소개되면서 지금 많은 도시들에서 이웃절을 조직하고있다. 연길시 북산가두는 올해까지 이미 7회째 이웃절을 조직하였다.
오늘 본지는 이웃절을 위해 남희철, 유영호 선생이 작사하고 남희철선생이 작곡한 노래 <<함께 사는 세상>>을 소개하니 이웃절 절가로 널리 애창하기 바란다.
이웃절가
함께 사는 우리 세상
1. 하나둘씩 모여서 가정이 되고
한집두집 모여서 마을이 되네
도시와 농촌이 합쳐서 나라가 되고
바다와 륙지가 이어져 지구촌 되네
누구나 모두다 사랑을 바치며
함께 사는 우리 세상 아름다우리
2. 너와 나 서로 믿음 주면 친구가 되고
이웃사이 화목하면 웃음꽃 피네
여러 민족 뭉치면 못할 일 없고
나라와 나라가 손잡으면 평화 이루네
누구나 모두다 사랑을 바치면
함께 사는 우리 세상 아름다우리
1. 相爱的人们链起来,链成小小的家;
相邻的小家链起来,链成大大的家;
城市与村屯链起来,链成城乡一个家;
大海与陆地链起来,链成世界一个家。
让我们链起来,链成一个家。
把世界链成一个和谐的家。
2. 友善的人们链起来,链成甜甜的家;
友好的邻里链起来,链成美美的家;
不同的民族链起来,链成兄弟一个家;
不同的国家链起来,链成世界一个家。
让我们链起来,链成一个家,
把世界链成一个美满的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