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봉(高峰) 중국 상무부 대변인이 26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중미경제무역협상 행정과 관련해 양국 협상팀은 정상적인 소통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봉 대변인은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중미 양자 화물무역액은 동기대비 40% 성장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중 미국에 대한 중국의 수입은 동기대비 50.4% 성장하고 수출은 36.9% 성장했다며 이는 양국 경제가 상호 보완성이 크며 양자 경제무역협력이 양국과 양국인민의 이익에 부합함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고봉 대변인은 또 중국은 시종 미국의 관세 추가 부과가 중국과 미국에 불리할 뿐만 아니라 세계경제 회복에도 불리하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