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경제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중국, '취업지원정책'으로 193만 개 일자리 창출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9.03일 15:30
  중국이 추진하는 일자리 창출 시범 사업이 효과를 보이고 있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 등 유관 부처는 지난 3월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시범 사업을 실시했다.

  이 시범 사업엔 ▷사회서비스 분야의 창업·혁신을 통한 일자리 창출 ▷대졸자 창업·취업을 위한 '학교-기업-산업' 협력 ▷대·중·소기업 혁신 촉진 ▷유망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생긴 일자리는 지난 7월 말 기준 이미 총 193만 개를 돌파했다.

  특히 사회서비스 창업 및 혁신을 통해 루적 81만6,7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새롭게 떠오르는 비즈니스 모델과 기업을 위주로 한 이 사업은 인터넷 플랫폼을 활용해 더 많은 일자리 창출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 수요가 높은 사회서비스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시범 사업으로 성공을 거둔 한 전자상거래 회사 대표는 "예전엔 국제 물류와 외환 결제 등에 대한 전문 지식이 부족해 회사의 해외 무역 사업 발전이 더뎠다"고 회상하며 "시범 사업을 통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글로벌 오픈마켓 이베이(eBay)에 입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입점 3개월 만에 해외 무역 매출이 300만원에 육박한데다 월평균 주문량이 400개에 달해 많은 직원을 채용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취업 인구의 핵심인 대졸자를 위해 학교와 기업, 산업이 협력해 창업과 취업을 지원한 시범 사업도 효과가 두드러졌다.

 일례로 올해 중남(中南)대학과 중국 유명 기업이 사업설명회·취업설명회 등을 열어 차이나텔레콤(中國電信·China Telecom)과 자동차 부품 기업 만향(万向)그룹 등 10개 기업과 협약을 맺었다. 덕분에 대졸자의 취업 고민을 덜어주는데 일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전문가는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정책이 실시되면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생겨나고 경제에 새로운 활력이 돌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일자리 창출에서 여전히 존재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창업 환경을 개선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신화통신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영원한 '오빠', 그리고 '가황' 나훈아가 가수 생활 은퇴를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인천 연수구 송도컴벤션시아에서 나훈아는 데뷔 58년 생활을 마무리하는 단독 공연을 펼쳤다. 그는 이날 "이제 진짜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오후 3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빈틈없이 행복한 시간” 이선영 아나운서 결혼 소감은?

“빈틈없이 행복한 시간” 이선영 아나운서 결혼 소감은?

이선영(35) 아나운서 ‘MBC 라디오 정치인싸’의 진행자인 이선영(35) 아나운서가 지난 주말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결혼 후 처음으로 심경을 밝혔다. 앞서 이선영 아나운서는 지난 4월 27일(토) 양가 친척 및 지인, 친구들이 참석한 가운데 웨딩마치를 올렸다. 이선영은

“엄청 가난했다” 눈물의 여왕 박성훈 생활고 고백

“엄청 가난했다” 눈물의 여왕 박성훈 생활고 고백

배우 박성훈(나남뉴스) 인기리에 종영된 tvN 주말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악역 윤은성을 맡았던 배우 박성훈(39)이 학창시절 생활고를 겪었던 일화를 고백한다. 박성훈은 앞서 공개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 예고편에서 학창시절 및 군대 시절 이야

융합출판의 세계를 체험해보자

융합출판의 세계를 체험해보자

‘제1회 동북도서박람회’에서 연변교육출판사는 전통출판뿐만 아니라 디지털출판 플랫폼, 디지털 콘텐츠자원 등 융합출판분야에서도 앞서 생각하고 열심히 뛰여온 성과를 전시하여 방문객들을 위해 신선한 체험과 따뜻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온라인서점, 오디오북,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