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王毅)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9일 조선 국경일 73주년을 맞아 리선권 외무상에게 축전을 보냈다.
왕의 부장은 73년 동안 조선사회주의 사업은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김정은 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조선로동당 중앙의 령도 아래 조선인민들은 한마음으로 단결하여 조선로동당의 8대 결책 배치를 관철하고 경제사회의 진일보 발전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조선이 지속적으로 적극적인 성과를 거두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왕의 부장은 습근평(習近平) 총서기와 김정은 총서기의 전략적 인도하에 중조 관계는 량호한 발전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코로나19 사태의 지속과 국제 지역 정세의 변화 속에서 량측의 전폭적인 지지로 전통적 우의는 더욱 돈독해졌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외무상 동지와 함께 량국 외교라인의 소통 협력 강화와 량당 량국 최고지도자의 중요한 공감대를 잘 정착시켜 중조관계를 더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켜 나갈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