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 우승의 요람, 쇼트 트랙의 성지'로 불리는 칠대하시의 고속철도 연선의 중요한 역으로 새로 건설된 칠대하 서역은 건축 특색에서도 '쇼트 트랙, 승리의 도시'라는 디자인 리념을 이어받았다.
현재 역 건설이 완료됐고 대합실 내 전광판과 개찰 게이트는 이미 안전하게 끝났으며 모든 부대시설도 준비돼 있다.
칠대하 서역의 역 조형은 쇼트 트랙에서 령감을 받아 칠대하시 쇼트 트랙의 성지를 은유한 도시 명함을 형상화했다. 건물 가운데를 가로 선으로 량옆으로 뻗어 교통건물과 스피드스케이팅의 융합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 대합실 지붕 장식은 눈꽃과 트로피 등을 참조로 하여 독특한 지역적 특색과 현대적인 건축물의 조화를 이루었다.
새로 건설된 칠대하 서역의 총 건축면적은 9999.53평방미터로 1,000명의 려객이 동시에 대기할 수 있다.
목단강-가목사 고속철도가 개통되여 운영되면 칠대하시는 고속철도가 통하지 않던 력사를 청산하고 흑룡강성의 2시간 경제권에 융합되여 외지 려행객들의 칠대하 려행이 더욱 편리해진다.
총 연장 371.6킬로미터의 목단강-가목사 고속철도는 목단강시, 림구현, 계서시, 칠대하시, 화남현, 쌍압산시, 가목사시 등 5개 지구급 시와 2개 현급 행정구역을 거치며 시속이 250킬로미터로 우리 나라에서 가장 동쪽에 건설중인 고속철도이자 흑룡강성 경내에서 가장 긴 고속철도로선이다. 9월 말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흑룡강라디오텔레비전방송국 국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