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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연단 선 이란 대통령, 美 패권주의 맹비난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9.23일 15:44
  21일 제76회 유엔총회 일반토의에서 연사로 나선 세예드 이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일방적인 이란 핵협정 탈퇴 및 코로나19 기간 대이란 제재 지속 등 미국의 행위를 비난하며 "이는 미국의 패권주의를 보여주는 것으로 이란은 미국 정부가 한 어떠한 약속도 더 이상 믿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라이시 대통령은 사전 록음된 영상 연설을 통해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발표한 15부의 보고서 모두 이란이 약속을 지켰다는 것을 립증했지만 미국은 제재 해제 의무를 리행하지 않았다면서 미국은 이란 핵협정을 위반하고 탈퇴했으면서도 계속해서 이란 국민에 대해 더 많은 제재를 부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제재는 미국이 세계 다른 국가들과 전쟁을 치르는 새로운 방식이다. 코로나19 기간 의약품 금수조치는 반인륜적 범죄에 속한다"면서 "이란 민족과 우리나라가 수용한 수백 만 명의 난민을 대표해 미국의 지속적인 불법 제재, 특히 인도주의 분야의 제재를 규탄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라이시 대통령은 또 미국의 중동 사무에 대한 간섭을 비난하면서 "시리아와 이라크에서 미군 주둔은 민주주의와 국가를 세우려는 의지의 최대 걸림돌"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지난 1월6일 미국 의사당 점거 사건과 미군의 아프간 철수 때 카불 공항의 모습을 언급하며 "올해 두 개의 화면이 력사를 창조했다"면서 "의사당에서 카불에 이르기까지 하나의 분명한 정보는 국내에서든 외국에서든 미국의 패권은 이미 공신력을 잃었다는 것을 세계에 전달한다"고 비판했다.

  /중국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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