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생물다양성 공약' 제15차 당사국 대회(제1단계)가 운남성 곤명에서 개최되고 있다. 대회가 확정한 8개의 평행활동에서 유일하게 대회 기간에 개최되는 활동인 생태문명 포럼이 14일 열렸다. 이 포럼은 '어려움속에서 일심협력하며 만물이 조화하는 아름다운 세계를 공동 건설하자'라는 것을 기조로 삼았다. 국내외 귀빈들은 이 주제를 둘러싸고 글로벌 생태문명 공동건설을 위해 제안을 내놓았다.
이번 생태문명 포럼은 2일간 열리며 도합 7개의 주제 포럼을 설치했다. 이런 포럼에는 기후변화 대응과 생물다양성의 보호, 생태문명과 생물다양성 보호의 주류화, 자연해결 방안에 기반한 생태보호 복구, 자연자본 계산과 생태제품 가치의 실현, 청장고원의 최초의 문명과 생태안전 등 내용이 망라된다.
이번 포럼의 예상 성과는 아주 풍부한 걸로 알려졌다. 포럼의 상징적인 성과로 회의에 참석한 전체 대표는 '생물다양성의 보호, 글로벌 생태문명의 공동구축"이라는 창의를 발표하게 된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