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9일 오후 2시, 탕원현민족종교사무국의 주최로 탕원현 2021년 민족사무업무 좌담회가 탕원현정부호텔 4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탕원현민족종교사무국 정성일국장, 탕원현조선족중학교 신민호교장, 탕원현 탕왕조선족향 장금령부향장을 비롯한 탕원현 산하 13개 조선족촌의 책임자 및 로년협회 책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탕원현민족종교사무국 정성일국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 우선 탕원현민족종교사무국의 주빙(周冰) 프로젝트(项目) 담당자가 국가와 성의 산업부축 프로젝트에 대해 소개하고 프로젝트 신청에 관한 주의사항들을 상세하게 설명하였으며 이에 중시를 돌려 더욱 많은 촌들에서 국가와 성의 해당 지원자금을 향수할수 있기를 희망했다.
이어서 정성일국장이 중앙, 성, 시의 민족사업 회의정신을 전달하였으며 각 촌들에서 습근평 신시대 중국특색사회주의 사상을 참답게 학습, 관철하고 당의 19기 6중전회의 정신을 깊이있게 학습, 관철함으로써 신시대의 기층 당사업과 민족사업에서 더욱 큰 성과를 거둘것을 강조했다.
좌담회에서 탕왕조선족향 장금령부향장은 다년간 탕원현민족종교사무국의 관심과 지지로 금성촌, 오성촌을 비롯한 여러 촌들에서 국가와 성의 산업부축 프로젝트 지원자금을 쟁취하여 발전을 거듭할수 있었다며 향후 서로 배우고 교류할수 있는 이런 좌담회가 지속되길 희망했다.
탕왕조선족향 금성촌 우경철 당지부서기 겸 촌주임이 최근년간 금성촌의 민손촌 건설과 발전정황을 소개하였으며 홍기촌 윤령령 당지부서기 겸 촌주임이 아스파라거스(芦笋) 재배항목 등에 대해 소개하고 상급의 지원자금으로 촌사박물관을 건립하게 되였다며 관심과 지지를 부탁했다. 태양촌 안창렬 당지부서기 겸 촌주임, 오성촌 김규삼 당지부서기 겸 촌주임, 성광촌 최금파 당지부서기 겸 촌주임, 홍광촌 위붕 당지부서기 겸 촌주임, 화성촌 류귀보 당지부서기 겸 촌주임, 승리향 양광촌 김경령 당지부서기 겸 촌주임, 탕원진 향양촌 동준치 당지부서기 겸 촌주임, 학립진 동선촌 장군 당지부서기 겸 촌주임, 영발향 남화촌 전수범, 유신촌 박명수 등 이 각자 촌의 정황을 소개하고 향후 기초시설이 락후한 촌들에 대한 지지와 관심을 부탁했다. 탕원현로년협회 홍상표당지부서기가 전현 조선족로년협회의 정황을 소개하고 현재 여러가지 원인으로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탕원진조선족로년협회의 활동실 문제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호소했다.
탕원현조선족중학교 신민호교장이 학교 정황을 간단히 소개하고 민족교육에 대한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탕원현조선족교육발자취'란 책을 집필하여 소중한 력사자료를 남긴 탕원현조선족중학교 강진수 전임 교장이 책에 관한 설명을 덧붙였다.
정성일국장은 중앙, 성, 시 상급부문과 탕원현위, 현정부의 지지로 탕원현의 각항 민족사업은 순조롭게 발전, 추진되고 있다며 향후 상호 학습, 교류를 위한 좌담회가 일상이 될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흑룡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