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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철새 정거장' 중국 흑하(黑河)습지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12.09일 16:07



흑하습지 국가급 자연보호구에서 힘차게 날개짓을 하는 새들. (흑하습지 국가급 자연보호구 관리국 제공)

  중국 감숙성 장액(张掖)시 흑하(黑河)습지에 철새 손님들이 모여들어 눈길을 끈다.

  중국 감숙성 장액시 흑하습지 국가급 자연보호구 관리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보호구 내에서 서식하는 조류 56종이 새로 추가됐으며, 이 가운데 적갈색따오기, 재두루미, 달마티안 사다새 등 중국 정부가 지정한 중점 보호새 20종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흑하습지 국가급 자연보호구에서 하늘로 날아오르는 새 무리. (흑하습지 국가급 자연보호구 관리국 제공)

흑하습지 국가급 자연보호구는 지난 1990년대에 설립됐다. 설립 초기 보호구 내에서 관측된 조류는 155종이었지만 현재는 211종으로 늘어났다. 여기엔 먹황새·고대갈매기·푸른머리흰죽지오리 등 희귀종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진행한 희귀 물새 조사에서는 조사 이래 가장 많은 먹황새 627마리가 관측되기도 했다.



먹황새들이 흑하습지 국가급 자연보호구에서 활동하는 모습. (흑하습지 국가급 자연보호구 관리국 제공)

  장액시는 최근 수년간 습지에서 활동하는 야생 동식물 서식지 환경 개선에 주력했다. 장액시 철새 서식환경이 개선됨에 따라 점점 더 많은 철새 무리가 이곳에서 여름을 보내며 번식하고 겨울을 나고 있다.

이에 전 세계 철새가 애용하는 흑하습지는 지난 2015년 국제습지조약(람사르 조약)의 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됐다. 지난해 흑하습지를 거쳐 간 철새는 8만여 마리인 것으로 집계됐다.



먹황새 무리가 흑하습지 국가급 자연보호구에서 활동하는 모습. (흑하습지 국가급 자연보호구 관리국 제공)

  출처: 신화통신

  편집: 전영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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