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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선수 김경주 2월 13일과 17일 스피드스케이팅 출전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22.02.10일 09:15



북경동계올림픽 경기일정에 따르면 연변선수 김경주는 스피드 스케이팅 500메터와 1000메터 경기에 참가하게 된다.

1992년 룡정시에서 태여난 김경주는 6살 때부터 쇼트트랙운동을 접촉했으며 선후로 길림성팀, 국가청년팀과 국가팀에 입선하여 여러차례 국내외 경기에 참가했으며 루차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그녀의 어머니 김옥순녀사의 말에 의하면 김경주는 어려서부터 에너지가 넘치는 아이였고 무엇을 하든 쉽게 승복하지 않았다고 한다.

김옥순은 딸아이가 스케이트운동을 지금까지 견지하게 될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지 못했고 언젠가 올림픽경기장에 설 수 있을 줄은 더구나 상상도 못했다고 말했다. 처음으로 외출하여 스케이트훈련을 받을 때가 6살이였는데그녀는 훈련장을 찾아가보고 울면서 돌아왔다고 한다. “아이의 작은 발은 껍질이 벗겨져있었고 여기저기에 상처가 나 있었지만 아프다고 하지는 않았다.” 아이가 고생하는 것을 보고 엄마로서 가슴이 아팠지만 아이가 이렇게 강인한 것을 보고 자랑스럽게 생각했다고 한다. 시작초기 적응단계를 견뎌낸 이후 김경주의 성적은 점점 좋아졌으며 빙상에서 질주하는 느낌을 사랑하게 되였다.

룡정시체육학교에서 연길시체육학교, 연변체육운동학교, 길림성팀, 국가청년팀과 국가팀에 이르기까지 김경주는 무럭무럭 자라는 작은 나무처럼 자신을 점점 강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딸이 경기장에서 사력을 다하는 모습을 보면 그가 얼마나 많은 고생과 땀을 쏟았는지 상상할 수 있다." 김옥순은 김경주가 빙상운동을 수년간 해오면서 성적도 계속 좋았지만 자신이 이 운동을 계속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막막한 심정을 토로한 적도 있었다고 말했다. 2017년에 스물다섯살의 그녀는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에 다시 돌아왔고 이로써 운동인생의 '제2의 봄'을 열었다.

2022년 북경동계올림픽 선발전에서 그녀는 500m 스피드 스케이팅 1위, 1000m 스피드 스케이팅 2위라는 좋은 성적으로 중국 스피드 스케이팅팀 북경동계올림픽 명단에 성공적으로 이름을 올림으로써 국가를 대표하여 동계올림픽 경기장에 나서게 되였다. 대회일정에 따라 김경주가 출전하는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는 2022년 2월 13일, 17일로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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