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캄보디아가 지난 1월 25일 체결한 협정에 따라 중국 국가중의약관리국이 파견한 중의사 위주의 코로나19 중의 방역 의료팀이 캄보디아에 파견돼 1년간 해외 의료 지원 임무를 수행하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중국이 파견하는 첫 중의 의료팀이다. 현재 중의 방역 선발팀이 현지의 코로나19 상황 및 의약위생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서봉(徐峰) 중국중의학과학원 서원(西苑)병원 국제협력과 교류판공실 주임은 이번에 파견되는 중의 방역 의료팀은 의무진료, 순찰진료, 강좌, 강습 그리고 현지 매체에 칼럼을 개설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중국의 양생보건문화 지식을 널리 보급하게 된다고 소개했다.
서봉근(徐鳳芹) 중국 중의과학원 서원병원 부원장은 현재 중의약은 캄보디아의 코로나19 대응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캄보디아 현지 주민들은 코로나19 감염 이후 중의약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