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만강지역중점도시국제합작회의 연길에서
두만강지역중점도시국제합작회의가 2일 오후 연길시 백산호텔에서 소집되였다.
두만강지역 중점도시 대표들을 초청하여 교통수송 합작을 실시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을 공동으로 탐구함으로써 두만강지역 경제무역 및 관광업의 발전에서 봉착하는 난제들을 해결하기 위한데 취지를 둔 이번 회의는 연변조선족자치주정부의 창의하에 소집되였다.
회의에서 유엔개발계획서 도문비서처의 주임 최훈과 연변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연룡도당위서기 우효봉, 일본니이가다현 부지사 모리 쿠니오, 한국속초시 시장 채용생, 로씨야 하싼자치구의 대표 등이 발언했다.
연변주당위 상무위원 연룡도당위서기 우효봉
연변주 연룡도당위서기 우효봉은 통로건설의 강화는 목전 두만강지역국제합작개발의 절박한 과제라고 주장, 공동의 노력으로 훈춘-로씨야자르비노항구-한국속초항로의 회복운영을 추진할것과 공동의 노력으로 훈춘으로부터 로씨야 자르비노항구를 거쳐 일본 니이가다에 이르는 항로의 발전을 지원하는것, 중로 쌍방이 공동의 노력으로 연길-울라지보스또크 공중항로의 개통을 추진하는것, 중로 두만강지역 소형차 국제통행을 적극 추진하는것, 그리고 본 회의 거행메커니즘 정상화 등 여러가지 구체적인 사항들의 추진을 기대했다.
일본 니이가다현 부지사 모리쿠니오
일본니이가다현 부지사 모리쿠니오는 니이가다현의 차원에서 일본측은 항로를 통한 중국 동북지역 및 로씨야 원동지역의 발전을 추진하고 일본과 상기지역과의 교류를 확대할것을 충심으로 축원한다고 강조, 항로의 발전은 상관 국가의 원조 및 성원을 떠날수 없는바 본 회의 참석대표들이 항로의 발전을 위하여 여러 분야의 지원 및 협조를 주문했다.
유엔개발계획서 도문비서처의 주임 최훈은 이번 대회는 공동의 노력으로 경제교류 및 합작을 심화시키려는 연변자치주와 두만강지역 기타 지방정부의 결심을 과시하는 동시에 지역내 각 중점도시들이 공동으로 관심하는 령역, 례를 들면 교통운수, 관광, 무역 및 투자 등 분야에서 의견을 교환하고 합작을 추진하고 새로운 해결방안을 발견하는 좋은 기회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유엔개발계획서는 20여년전에 제기한 《대도문 창의》에 따라 계속해서 동북아세아 각국 지방정부와 성원국 및 지방정부들에 장기적이고 우호적인 합작 파트너관계를 확보시키며 지역경제합작 및 발전을 지속적으로 지원,추진하겠다고 표시했다.
편집/기자: [ 김룡 안상근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