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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백문화 시의 려행', 연변장흥홍과송재배기지 찾아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2.09.20일 15:22
  18일, 연변작가협회 시가창작위원회와 연변장백문화촉진회가 주최하고 연변장흥홍과송재배기지유한회사가 주관한 '장백문화 가자, 야생버섯 찾아 응암촌으로’ 행사가 룡정시 로투구진 응앙촌과 렴명촌에서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먼저 로투구진에 위치한 혁명렬사기념비를 찾아 선렬들의 고귀한 업적을 기렸다.



  행사에는 연변작가협회 시가창작위원회 부분적 회원들과 유명 소품배우 리동훈, 가수 임향숙 등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이들은 응암촌 촌민들의 안내 하에 야산에 올라 개암버섯과 솔버섯 등 다양한 야생버섯을 채집하며 촌민들과 함께 향촌생활을 체험했다.

  연변작가협회 부주석 시가창작위원회 주임 김영건 시인은 개막사에서 “귀중한 것들은 항시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 가까이에 있다. 장백의 줄기를 타고 살아온 우리는 우리의 피와 살이 되는 우리의 것들을 아끼고 사랑하고 노래하고 발굴해야 한다. 그것이 바로 우리가 세상 앞에 나설 때 우리의 특색이 되고 우리 살이 되고 피가 되며 우리 령혼이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연변장흥홍과송재배기지유한회사는 연변의 8개 현, 시에 이미 800여쌍의 홍과송을 심었고 '연변의 만무과원'의 력사를 “홍과송 푸른 숲”으로 바꾸는 큰 꿈의 설계도를 그려놓았다고 소개하면서 이는 우리 문학예술인들에게 귀중한 창작소재와 동력으로 우리 고향건설에 하나의 새로운 신화를 만들어낼 것이라 확신하였다.

  이어 참가자들은 룡정시 로투구진 렴명촌에 자리잡은 홍과송재배기지를 찾아 4년이면 열매를 수확하는 홍과송을 견학하였다.

  렴명촌의 우도 서기는 "촌은 주로 수전 경작을 하며 현재 110호 170여명이 살고 있다. 그리고 중서부합작항목인 470만원을 투입한 가공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년 집체수입은 34만원 정도이다. 촌민들은 홍과송재배기지에 가서 하루 200원을 받으며 일을 하기도 한다. 홍과송은 직접적으로 우리 촌민들의 수입을 높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4년생 잣나무에서 잣을 수확할 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놀라운 일이다. 홍과송산업은 기필코 우리의 향촌경제를 발전시키는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이다” 참가자들은 입을 모았다.

  한편 이날 김미란, 배소윤, 박춘월, 심예란 등 시인들이 야생버섯채집, 보배찾기, 시창작교류 등 활동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출처:흑룡강신문

  편집:김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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