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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타자 본색' 추신수, 1번 복귀 후 5할대 맹타

[기타] | 발행시간: 2012.09.04일 09:33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추신수(30, 클리블랜드)가 1번 타자 복귀 후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달렸다. 볼넷도 3개나 얻어내는 등 공격 첨병 역할을 제대로 해냈다.

추신수는 4일(한국 시각) 디트로이트와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나와 2타수 1안타 3볼넷에 도루와 득점까지 1개씩 기록하는 쏠쏠한 활약을 펼치며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전날 텍사스전 결장한 것을 빼면 4경기 연속 안타다. 특히 지난 1일 8경기 만에 1번 타자로 복귀한 이후 타율 5할대의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1, 2일 텍사스전 연이틀 멀티히트(1경기 2안타 이상)를 포함해 3경기에서 5할5푼6리(9타수 5안타)의 타율을 보였다.

시즌 타율이 2할8푼2리로 소폭 상승했다. 도루도 17개째를 기록하며 20홈런-20도루(현재 15홈런)에도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볼넷도 60개째를 기록했고, 3할7푼3리로 끌어올린 출루율에서는 아메리칸리그 11위까지 올랐다.

톱타자의 역할을 톡톡히 해낸 경기였다. 1회 첫 타석에서 외야 뜬공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이후 전 타석 출루했다.

1-1로 맞선 3회 추신수는 상대 선발 아니발 산체스를 상대로 중전안타를 뽑아냈다. 후속 아스드루발 카브레라 타석 때 2루로 도루한 추신수는 상대 포수의 송구 실책으로 3루까지 내달리는 기민한 주루 플레이까지 선보였다. 결국 카브레라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2-1로 앞서는 득점을 올렸다.

이후 추신수는 5회와 7회, 9회 잇따라 신중한 선구안으로 볼넷을 얻어냈다. 그러나 5회 한 차례 도루에 실패하는 등 후속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클리블랜드는 2-2로 맞선 7회 결승점을 뽑아내며 3-2로 이겼다.

노컷뉴스 김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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