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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0평 초호화 저택" 추신수♥하원미, '영화에서 보던 집' 어느 정도길래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11.14일 10:11



야구선수 추신수와 하원미 부부가 미국 텍사스 부촌에 마련한 초호화 대저택을 최초로 공개했다.

지난 13일 하원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미국 집 랜선 집들이'라며 5성급 호텔보다 더욱 고급스러운 자택 내부를 샅샅이 담았다.

하원미가 공개한 텍사스 저택은 무려 5500평이라는 어마어마한 규모를 자랑했다. 부부 침실을 비롯하여 3명의 자녀의 방, 방마다 달린 화장실, 별채까지 그야말로 영화에서 보는 저택과 같았다. 심지어 안방에는 추신수의 공간과 하원미의 공간이 나뉘어져 있어 눈길을 끌었다.

특이한 점은 두 공간 사이 욕조가 놓여 있었는데, 이에 대해 하원미는 "저희가 반신욕을 굉장히 좋아한다"라며 "아이들도 사우나를 좋아해서 같이 사우나를 할 수 있게 배치했다"라는 인테리어 이유를 밝혔다.

안방 안에도 거실이라 불리는 공간이 있었다. 거실 중간에는 큼직한 광안대교 사진이 걸려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는데, 이에 대해 하원미는 "광안대교가 저희에게 굉장히 의미가 있는 곳"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녀는 추신수와 연애 시절 광안대교에서 처음 만났다고 회상하며, 부부의 고향인 부산을 떠올리게 된다고도 덧붙였다.

"과거 4명과 함께 화장실 썼다. 굉장히 불편"



사진=하원미 유튜브 채널

하원미는 "저희한테는 광안대교가 의미가 있는 곳이다. 액자를 만들고 나니까 색감도 너무 예뻤다. 키포인트 액세서리는 노란색, 주황색으로 잡아 전체적으로 어우러지게 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하원미가 주로 사용한다는 필라테스 가구들이 갖춰진 특별 스튜디오도 집안에 있었다. 3명의 딸, 아들들 방도 취향에 맞춰 포인트를 주었고, 하원미는 호텔에서 영감을 받은 부분을 강조하며 방을 꾸몄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방방마다 책상을 두었는데 공부는 하지 않더라"라며 "누굴 탓하겠어"라고 혼잣말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운동하는 아들들이 주차장에서 내리자마자 유니폼을 벗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 것도 눈에 띄었다. 그녀는 "흙 묻은 옷을 입고 집안에 돌아다니는 게 너무 싫어서 차에서 내리면 바로 옷을 갈아입을 수 있게 세탁실을 마련했다"라며 라커룸과 세탁기, 건조기가 있는 작은 방도 공개했다.

5500평 저택에 화장실 개수도 무려 14개라고 밝힌 하원미는 "14개 전부 모두 다 다른 스타일로 화장실을 꾸몄다. 집 지을 때 약간의 팁을 드리자면 타일과 조명에 예산을 많이 두길 바란다. 좋은 걸 쓰면 그 집의 가치가 올라간다"라는 조언을 남겼다.

유독 화장실이 많은 이유에 대해서 "저희가 처음 미국에 왔을 때 선수들과 함께 생활했다. 룸메이트들도 많았고 심지어 4명이랑 같이 화장실 하나를 같이 쓰기도 했다. 굉장히 불편했다"라며 "내 로망은 방마다 화장실이 있는 집이었다. 그래서 지금 저희 집은 방마다 다 따로 화장실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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