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8일, 연변희망애심협회(회장 리춘산)에서는 60명의 자원봉사자들을 조직해 도문시 장안진 백회골에 가 애심복리원의 옥수수 수확을 도와주었다.
장애인이 많고 로력이 적어 옥수수가 큰 눈에 파묻힐가봐 걱정하던 애심복리원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적시적으로 달려와 도와준 덕분에 큰 시름을 덜게 되였다.
이날 협회 산하의 민들레문화교류협회에서 36명 회원이 행사에 동참하여 열심히 일하면서 일축을 크게 냈는데 옥수수 이삭을 전부 알뜰히 따서 300여개의 자루에 몽땅 담아주었다.
자원봉사자들마다 땀 흘려 장애자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보내준 뿌듯한 마음으로 천고마비의 가을 정취를 만긱하였다.
여러해동안 의 영예를 지니고 있는 연변희망애심협회에서는 불우학생 돕기를 주선으로 해마다 근 10만원에 달하는 지원금을 주내 각지 어려운 학생들에게 전해주고 있다. 이날도 연변희망애심협회에서는 장안복리원과 민들레복리원에 각기 2,000원씩 사랑의 지원금을 보내주었다.
/특약기자 박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