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가야하예술단 조선족제1복리원서 설위문공연 진행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9.02.14일 09:25



  (흑룡강신문=하얼빈)리강춘 특약기자=왕청현가야하예술단은 지난 2월 2일 왕청현제1조선족복리원을 찾아 위문공연을 진행하였다.

  이번 위문공연에 나선 출연자들은 평균 년세가 60세를 웃도는 로인들이였다. 예술단은 합창 ' 아리랑' 으로 막을 올린 후 부채춤 '붉은 해 변강 비추네', 무용 '물동이춤', 무용'70청춘 닐리리' 등 형식이 다양한 10가지 종목을 선보이면서 개혁개방 40년래 취득한 위대한 업적을 노래했다. 조선족특색이 짙은 무용과 노래는 장내 71명 로인들의 열띤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 위문공연은 왕청현제1조선족복리원 로인들에게 우리 조선민족의 애국열정을 불러일으키는 활무대를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중로년군체의 문화생활을 풍부히 하고 설을 앞둔 왕청현 제1조선족복리원에 농후한 명절분위기를 형성하였다.

  공연이 끝난 후 예술단 성원들은 로인들의 손톱, 발톱을 깎아 드리고 머리도 감겨 드리면서 음력설을 즐겁게 보내기를 기원했다.

  올해 77세인 허련복 로인은 "여태껏 이곳을 찾아와 연출하는 분들은 줄곧 한어로 노래를 부르고 한족 춤을 추었지만 오늘의 공연은 진짜 마음에 와닿는다"고 하면서 "이런 공연을 자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기뻐했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최근 하이브와 어도어 대표 민희진의 갈등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르세라핌 소속사 쏘스 뮤직이 공식입장을 통해 유감을 표했다. 지난 26일 쏘스뮤직 측은 온라인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먼저 당사는 공개석상에서 사실이 아닌 내용 및 무례한 표현과 함께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빙설의 꿈, 하나로 잇는 아시아'... 2024년 할빈시조선족중소학생 랑독대회 개최

'빙설의 꿈, 하나로 잇는 아시아'... 2024년 할빈시조선족중소학생 랑독대회 개최

도리조선족학교 초중부 김가영, 소학부 하의연 학생 특등상 아성조중 두사기, 오상시조선족실험소학교 강봉혁 학생 1등상 2025년 제9차동계아시안게임과 할빈빙설문화의 풍채 및 2024년 세계독서의 날을 맞아 최근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할빈시교육연구원민족교연부,

중국 로동절 련휴 겨냥, 소비 진작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

중국 로동절 련휴 겨냥, 소비 진작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

지난 21일 하북성 석가장시 정정(正定)현의 한 야시장에 사람들이 북적이는 모습을 드론 사진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정부가 로동절(5월 1일) 련휴를 앞두고 소비 진작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하아동(何亞東)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25일 상무부 정례브리핑

중국 의학계, 인재 육성∙AI 접목한 교육 강화에 박차

중국 의학계, 인재 육성∙AI 접목한 교육 강화에 박차

"현대의학은 단일 질병에서 동반 질환으로, 질병에 대한 관심에서 건강에 대한 관심으로, 즉각적 효과에서 장기적 효과로, 개체에서 단체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의료 업무는 '질병 치료 중심'에서 '환자 중심'으로, 더 나아가 '사람과 인류 중심'으로 전환돼야 합니다.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