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7일, 제3회 중로 동계청소년체육대회 스노우종목이 본격적으로 시작, 중국과 로씨야의 선수들이 서로 교류하고 학습하며 멋진 경기를 펼쳤다.

장춘 련화산에서 알파인스키 대회전 남녀 개인 종목 경기와 프리스타일스키 에어로테크닉 남녀 단체경기, 스노보드 평행 남녀 대회전 경기를 펼쳤다.
알파인스키 대회전 남자 개인경기에서 로씨야 선수들이 안정적인 기량을 발휘, 블라디슬라브 유리예비치, 드미트리 코르체노고브와 글렙 로마뉴크가 1위부터 3위를 차지했고 알파인스키 대회전 녀자 개인전 1ㅡ3등도 역시 로씨야 선수들인 세냐 포들립추크, 다리아 소콜로바와 소피아 레세트니크가 석권했다.
프리스타일스키 에어로테크닉 남자 단체전에서 중국 선수 소양과 진석이 좋은 활약을 발휘했고 녀자 단체전에서는 로씨야 선수 알리사 알렉세바와 크세니아 샤르노바가 우승을 차지했다. 스노우보드 평행 대회전 남자 개인경기에서 로씨야 선수 이반 굴레브, 데니스 살센바예브와 스타니슬라브, 크르첸체브가 1ㅡ3등을 차지했다. 녀자 개인경기에서도 로씨야 선수들은 뛰여난 실력 발휘를 보여 소피아 나데르히나, 엘레나 쿨리코바와 마리아 트라비니체바가 1ㅡ3등을 차지했다.
장춘 정월담스키장에서는 크로스컨트리스키 남자 15키로메터 전통종목과 녀자 10키로메터 전통종목 경기를 펼쳤으며 남자 종목에서 로씨야 선수 사빌리 코로스테레브, 니키타 로디오노브, 예고르 미테로신이 1,2,3등을 안아갔다. 녀자 종목에서도 역시 로씨야 선수 유진아 크루피츠카야, 엘리사비타 판트리나와 오르가 쥬루드바가 1,2,3등을 차지했다.
프리스타일스키 에어로테크닉 남자 단체경기에서 우승을 따낸 중국 선수 소양과 진석은 기자들에게 “경기에서 로씨야 선수들과 서로 배우고 경험을 나누는 것은 우리가 앞으로 국제 경기에 참가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길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