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시 조양북로 80호 뜨락에 위치한 ‘북경시조양향문화전습소’가 정식 개관했다. 전습소는 무형문화유산 전승, 체험, 양성 등 기능을 구비한, 특색 있는 공공문화공간이며 향후 향도, 전통꽃꽂이, 다도, 칠현금 등 무형문화예술 전시, 체험을 내세워 시민들이 중화민족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료해하고 학습하는 공익강당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향문화전습소에서는 ‘사회구역한가정’ 무형문화유산대강당 활동을 펼치게 되는데 1년에 공익강좌, 양성, 체험 등 전습과정과 체험수업을 100시간 이상 준비해 연인수로 1만 5000인이 혜택을 보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 중소학생들을 위한 교정전통문화실천, 무형문화유산 특색강의 및 교수활동도 조직한다.
전습소를 찾은 장씨는 “여기는 환경이 우아해서 미적인 향수를 느낄 수 있다. 제향과정도 치유가 되고 꽃꽂이, 다도, 현악기 연주 감상 등이 모두 심신을 편하게 만들어준다.”라고 말했다.
향문화주제박물관에는 향과 관련된 도구, 향방, 문학작품 등이 전시되여있고 중국책방체험전시청에는 서화, 독서, 다도 등 구역이 고색찬연하게 꾸며져있다.
조양구선전문화중심 무형문화유산과 책임자 두양은 “향문화는 의약, 양생, 고예, 문학, 력사, 례의 등과 관련이 있다. 전습소에서는 방문자들이 향문화에 흥취를 느끼고 학습, 전승하도록 노력하여 무형문화유산이 현대생활 가운데서 생명력을 과시하도록 할 것이다.”라고 소개했다. 인민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