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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일보]새시대 중국―브라질 관계의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자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3.04.19일 07:20
최근 습근평 주석은 중국을 국빈 방문한 브라질 룰라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 량국 정상은 중국―브라질 관계, 량국 제 분야의 협력 및 공통 관심사인 국제와 지역 문제를 두고 의견을 교환하며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하여 새시대 중국―브라질 관계의 새로운 미래에 방향을 명시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 및 세계의 평화와 안정, 번영과 발전에 긍정적인 역할을 일으켰다.

브라질은 중국과 전략 동반자 관계를 맺은 최초의 발전도상국이자 중국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맺은 최초의 중남미 국가이다. 량측의 공동 노력으로 두 나라 관계는 지속적이고 심도 있게 발전하는 한편 날로 성숙되고 활성화되여 발전도상국 사이 단결 협력하며 손잡고 발전하는 본보기가 되였다. 중국은 항상 전략적 높이와 장원한 견지에서 브라질과의 관계를 바라보고 발전시키고 있으며 두 나라 관계를 외교의 선차적 지위에 놓고 있다.

브라질은 공정하고 합리적인 국제질서 확립을 추진하기 위한 전략적 차원에서 중국과의 긴밀한 관계를 발전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브라질은 하나의 중국 원칙을 확고히 실천하며 중화인민공화국 정부는 전 중국을 대표하는 유일 합법적 정부이고 대만은 떼여낼 수 없는 중국 령토의 한 부분임을 재언명한다고 했다.

량측은 올해 중국과 브라질의 전략 동반자 관계 수립 30주년과 2024년 량국 수교 50주년을 계기로 량국 정부간 상호 방문과 각 부처의 대화와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인정했다. 또 정치적 상호 신뢰를 증진하고 량국 관계의 정치적 기반을 공고히 하며 개방과 포용, 협력과 상생을 특징으로 하는 중국과 브라질 사이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함께 심화해야 한다고 인정했다.

현재 중국과 브라질은 모두 중요한 발전 단계에 처해 있다. 중국은 질 높은 발전과 고수준의 대외개방을 추진하고 있으며 중국식 현대화로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전면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브라질은 ‘재산업화’를 적극 추진하여 경제 발전의 변혁과 승격을 촉진하고 국가 현대화를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국과 브라질은 협력 잠재력이 크고 전망이 넓다. 두 나라는 빈곤 퇴치, 기아 퇴치, 식량 안보, 과학기술 혁신, 항공우주, 정보통신, 투자, 세관 검사검역, 재정, 디지털 경제, 무역 편의화, 방송프로 제작, 미디어 등 협력 분야를 아우르는 일련의 협정과 량해각서를 체결했다.

브라질 각계 각층은 “협력 계획으로 한 가방 가득 채운‘ 이번 방문을 크게 기뻐하며 중국은 확실한 기회와 믿음을 주는 협력 동반자"라고 인정했다.

중국과 브라질은 동서반구에서 각기 가장 큰 발전도상국이자 중요한 신흥 시장국이다. 세계 백년불우의 전례없는 큰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중국과 브라질 관계의 대국적, 전략적, 세계적인 영향력은 날로 돌출해지고 있다.

량측은 국제기구와 다자기제에서의 대화와 조률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유엔, 세계무역기구, 국제통화기금, 세계은행 등 다자기구와 G20, 브릭스, ‘기초 4개국’ 등 다자기제 내에서 교류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기로 했다.

브라질은 중국의 글로벌 발전 창의를 환영하며 중국이 제기한 글로벌문명 창의를 주목하고 있다. 중국과 브라질은 더 많은 국가들이 우크라이나 위기의 정치적 해결을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할 것을 촉구했다.

량측은 〈중국―브라질 기후변화 대응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긴급 기후대응과 자연보호의 결합을 강조하며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를 달성하기로 했다. 량측은 다른 중남미 및 까리브 동반자들과 함께 중국―중남미 및 까리브 국가공동체 론단 구도내에서 협력을 강화하여 평등, 호혜, 혁신, 개방, 혜민이라는 중국과 중남미 관계의 심도 있는 발전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하였다.

량국 정상의 전략적 지도하에 중국과 브라질은 개방과 포용, 협력과 상생을 특징으로 하는 중국과 브라질의 전면 전략 동반자 관계를 공동으로 심화하여 량국 인민에게 더 많은 복지를 가져다주고 인류운명공동체 건설을 추진하는 데 더 큰 기여를 할 것이다.

/ 중앙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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