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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고도 욕먹는 추석선물 1위 알고보니

[기타] | 발행시간: 2012.09.10일 11:01
올 가을 직장인들이 가장 기피하는 추석 선물은 무엇일까? 티켓몬스터가 추석을 맞아 2040 남녀 직장인 500명을 대상으로 오픈서베이를 통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추석 선물로 가장 반갑지 않은 항목을 묻는 질문에 41%의 응답자가 양말과 손수건 같은 ‘잡화 세트’를 꼽았다. 또한 비누, 샴푸 등 생필품세트가 반갑지 않다고 선택한 비율 역시 26.6%에 달했다. 최근 어려운 경기 탓에 실속형 선물을 찾는 이들이 크게 늘었다고 하지만 명절 의미를 느끼기 힘든 ‘흔한’ 선물은 여전히 선호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된장이나 한과 같은 전통 특산품, 햄과 참치캔 등 필수 먹을거리의 경우 각각 9%, 11%만 거부감을 보여 생필품 중에서도 특히 먹을거리 관련 아이템을 고르는 게 실패를 줄이는 방법임을 알 수 있다.


업무관계자로부터 받은 명절 선물을 어떻게 하는가는 질문에 19%가 팀원과 나눈다, 20%는 선물을 받아본 적 없다, 50%가 넘는 직장인들이 개인이 갖는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도 연휴기간에 무엇을 할 것인지와 부모님께 드릴 선물에 대한 질문에는 예상대로 각 65%, 77%가 고향을 방문하고 현금을 드리겠다는 답변을 했다.

한편, 티몬은 전 카테고리에 걸쳐 추석 때 필요한 모든 상품과 서비스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추석기획전을 오늘부터 시작한다.

우선 지역 딜에서는 추석 가족모임 때 사용할 한복 대여권과 자가 귀향족을 위한 타이어 이용권, 명절기간 중 가족외식을 즐길 수 있는 고기집 이용권 등을 특가 판매할 예정이다.


스토어에서는 CJ스팸, 설록, 동원참치 등 기성품 선물세트는 물론 명절 단골선물 아이템인 한우와 홍삼, 비타민 같은 건강식품, 화장품이나 그릇 등 생활용품을 두루 망라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반건시 선물세트를 2만7900원에서 3만3900원에, 최상급 자연산 상황버섯을 3만4500원부터 살 수 있다. 주문과 동시에 도축하고 포장한 최고급 한우 선물세트는 10만원대부터 다양하게 구비해, 시중가 대비 20~4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여행 상품의 경우 예년에 비해 짧은 연휴 기간을 고려해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는 중국, 일본, 동남아 지역 패키지상품과 국내 콘도 이용권을 판매한다. 자유 투어 일본, 동남아 상품, 모두투어 세부 패키지, 알리바바 라오스 상품을 각각 2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추석연휴 귀향하지 않거나 집에서 명절을 맞는 이들에게는 영화나 연극, 뮤지컬 같은 문화상품 딜이 제격이다. 강풀의 순정만화 77%, 라이어2탄 67%, 임재범 콘서트(대구) 50% 등 인기 공연을 파격 할인가에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추석연휴 기간 동안 개최되는 2012년 안성세계민속축전 관람권도 20% 할인가에 판매해 눈길을 끈다.

티켓몬스터 관계자는 “계속된 경기불황으로 명절선물 고민이 깊은 소비자들에게 실속과 보람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기획전의 취지를 설명하고, “합리적인 가격대의 선물세트도 구입하고, 여행이나 공연상품을 통해 명절을 뜻 깊게 보낼 계획도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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