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7일발 석가장 신화통신] 17일, 제40회 중국 · 랑방 국제경제무역상담회 국제 다국적 전자상거래 발전포럼에서 세관총서는 2022년 중국 다국적 전자상거래 수출입 상황을 소개하면서 중국 다국적 전자상거래의 수출입 규모가 처음으로 2조원을 돌파한 2조 1,000억원에 달했고 2021년보다 7.1% 성장했으며 다국적 전자상거래는 중국의 대외무역 발전에 새로운 원동력을 주입했다고 밝혔다.

세관총서 대변인이며 통계분석사 사장인 려대량은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최근 몇년간, 중국의 다국적 전자상거래가 빠르게 발전하면서 ‘세계적으로 사고 파는' 방면의 우세와 잠재력이 지속적으로 방출되고 있으며 전세계에서 점점 더 많은 소비자들이 다국적 전자상거래가 가져다준 더 많은 선택과 편리를 누리고 있다.

중국세관의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중국 다국적 전자상거래의 수출입 규모는 전국 화물무역 수출입 총액의 4.9%를 차지하며 비중은 2021년과 거의 비슷하다. 그중 수출은 1조 5,300억원으로 10.1% 증가하여 전국 수출총액의 6.4%를 차지한다. 수입은 5,278억원으로 0.8% 감소했고 이는 전국 수입총액의 2.9%를 차지한다.

중국 다국적 전자상거래의 수출 목적지 가운데 미국 시장이 34.3%, 영국이 6.5%를 차지한다. 수입원으로 볼때 일본은 중국 다국적 전자상거래 수입총액의 21.7%를 차지하고 미국은 17.9%를 차지한다. 수출상품에서 소비품이 92.8%를 차지하고 그중 의류, 신발, 가방이 33.1%, 휴대전화 등 전자제품이 17.1%를 차지했다. 수입상품에서 소비품이 98.3%를 차지하고 그중 화장 및 세안 용품이 28.4%를 차지하며 식품생선이 14.7%를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