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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비스업 디지털화, 우리 생활에 어떤 변화를 가져다주나?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3.07.04일 16:13
 ▣ 독립적인 앱 운영 능력 상가 1%도 안돼

  디지털기술 중·소·령세 기업에 도움을

중국의 디지털경제 규모가 50조 2,000만원으로 세계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디지털산업 규모가 안정적으로 성장하면서 디지털기술과 실물경제의 융합도 날로 심화되고 있다.

특히 써비스업의 디지털화는 소비자극, 취업촉진, 써비스업 중소, 령세 기업의 디지털화 전환 등을 이끌고 있다.



지난해 11월 11일 녕하회족자치구 인천시의 한 식당에서 디지털 소비쿠폰으로 결제하는 시민. /신화사

소비 자극

우리는 휴대전화만 있으면 쇼핑부터 회식, 배달음식 주문, 공과금 납부까지 많은 일을 처리할 수 있는 세상에 살고 있다. 이젠 알리페이 · 위챗 · 메이퇀(美团) 등 앱(APP)이 없는 생활을 상상하기 힘들 정도다.

이러한 써비스업의 디지털화는 소비자들에게 편리한 써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오프라인 매장의 써비스 품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중국사회과학원 재경전략연구원이 발표한 〈플래트홈사회경제가치연구보고서〉에 따르면 료식업계에서 QR코드 메뉴 시스템이 도입된 후 1인당 소비가 10%−20% 증가했다. 또 매장은 플래트홈을 통해 온·오프라인 데이터를 함께 운영해 매출을 올리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플래트홈을 활용하는 업체는 오프라인 데이터를 운영하면서 써비스 체험을 향상시킬 수 있고 이를 통해 사용자의 충성도를 높일 수 있다고 말한다.

일부 디지털 써비스플래트홈은 새로운 써비스 모델을 창출해 더 다양한 소비수요를 만족시키고 있다. 온라인으로 주문하면 빠르게 집으로 배송 받을 수 있는 ‘즉시배송’ 써비스가 그중의 하나다.



상해에서 음식 배달원으로 있는 배달원. / 신화사

취업촉진

써비스업의 디지털화 발전이 심화되면서 생방송 진행자나 배달원 등의 새로운 직업도 속속 생겨나고 있다.

코드를 스캔해 일자리 찾기, 버튼 하나로 아르바이트 신청하기, 보험이 포함된 일당 받기…디지털기술은 채용과 취업 효률도 향상시켰다. 특히 구직자는 더 이상 ‘동분서주’하지 않고도 더욱 유연하게 일자리를 찾을 수 있게 됐다.

고용방식도 다양해졌다. ‘생방송으로 일자리 찾기’가 그 례다. 통계에 따르면 최근 4개월간 알리페이 플래트홈에서 1,000번에 가까운 취업 생방송이 진행됐고 연인수 6,000만명이 시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써비스무역협회 중택우 부회장은 향후 취업정보 비대칭 해결, 기술 인정의 신뢰성 향상, 창업 문턱 완화 등 측면에서 플래트홈의 역할을 발휘해 취업 효률과 취업 질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디지털 격차 해소

써비스업의 디지털화는 빠르게 진행되고 있지만 그 속에는 여전히 해결해야 하는 문제들도 존재한다. 바로 ‘디지털 격차’다.

앞선 보고서에 따르면 디지털화를 원하나 독립적으로 앱을 운영할 능력이 있는 상가 1%도 채 되지 않는다. 특히 비용과 인력 자본에 대한 문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사회과학원 플래트홈경제연구쎈터 리용견 집행주임은 상가기업, 써비스 업체, 플래트홈, 소비자 등 4자가 협력해 더욱 신뢰할 수 있고 보다 정확한 디지털화 방안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디지털기술이 여러 업계의 중소, 령세 기업에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한다는 설명이다.

중택우 부회장은 기술과 비용 때문에 산업 디지털화 업그레이드의 발목이 잡혀선 안되며 산학연이 함께 노력해 중국 써비스 업계의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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