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문화생활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안도 ‘강씨모융화’, 현급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3.07.13일 15:51



모융화는 일종의 미술공예작품인바 ‘강씨모융화(姜氏毛绒画)’는 3대에 걸쳐 다듬고 혁신한 결과 올해 안도현의 현급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였다.



모융화 작업장에 들어서자 형태가 너무나 진짜 같고 색채가 선명한 모융화작품이 눈에 들어왔는데 모두 안도현제2실험소학교 미술교원 강민의 손에서 나온 것들이다.

“강씨모융화는 할아버지로부터 3대째 전승되여왔으며 최초의 털실뜨개, 꿰매기 수공예품에서부터 현재의 강씨털그림으로 변화되였다.”고 강민은 소개한다. 그는 전승자로서 시종 연구에 몰두하여 끊임없이 대담하게 새로운 재료 선택과 소재를 시도했는바 밝은 구슬, 밝은 선 등 요소를 추가하여 화면을 더욱 생동하고 립체적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모융화는 손끝에서 활약하는 예술로 일반 회화와 달리 도구와 재료를 사용하는 면에서도 전통 회화와 다르다. 제작 과정이 복잡하지 않지만 재료 선택부터 털실 자르기, 마지막의 붙여넣기까지 모든 공정이 조심스럽고 섬세함을 필요로 한다. 최근 몇년 동안 강민이 창작한 모융화 작품은 70여점에 달하며 다양한 형식으로 각종 성, 주, 현급 대회에 참가하여 여러 차례 수상했다. 그는 ‘강씨모융화’ 기예를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전수하여 이 무형문화유산이 효과적으로 전승되도록 힘쓰겠다고 표했다.

/길림신문 유경봉기자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영원한 '오빠', 그리고 '가황' 나훈아가 가수 생활 은퇴를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인천 연수구 송도컴벤션시아에서 나훈아는 데뷔 58년 생활을 마무리하는 단독 공연을 펼쳤다. 그는 이날 "이제 진짜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오후 3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빈틈없이 행복한 시간” 이선영 아나운서 결혼 소감은?

“빈틈없이 행복한 시간” 이선영 아나운서 결혼 소감은?

이선영(35) 아나운서 ‘MBC 라디오 정치인싸’의 진행자인 이선영(35) 아나운서가 지난 주말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결혼 후 처음으로 심경을 밝혔다. 앞서 이선영 아나운서는 지난 4월 27일(토) 양가 친척 및 지인, 친구들이 참석한 가운데 웨딩마치를 올렸다. 이선영은

“엄청 가난했다” 눈물의 여왕 박성훈 생활고 고백

“엄청 가난했다” 눈물의 여왕 박성훈 생활고 고백

배우 박성훈(나남뉴스) 인기리에 종영된 tvN 주말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악역 윤은성을 맡았던 배우 박성훈(39)이 학창시절 생활고를 겪었던 일화를 고백한다. 박성훈은 앞서 공개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 예고편에서 학창시절 및 군대 시절 이야

융합출판의 세계를 체험해보자

융합출판의 세계를 체험해보자

‘제1회 동북도서박람회’에서 연변교육출판사는 전통출판뿐만 아니라 디지털출판 플랫폼, 디지털 콘텐츠자원 등 융합출판분야에서도 앞서 생각하고 열심히 뛰여온 성과를 전시하여 방문객들을 위해 신선한 체험과 따뜻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온라인서점, 오디오북,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