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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진로 교육5] 견학열풍, 우리 아이 어디로 보내면 좋아요?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3.07.27일 20:38
세계무역쎈터 해남자유무역항 수석 대표 주소란씨,  체험으로 말해주는 올바른 견학법

올 여름방학 전국각지는 학생들의 견학으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쌓을 수 있어 아이 진로에 영향줄 거라고 생각하는 학부모들이 점점 많아지면서 자식들을 서슴없이 견학 보내고 있다.

그렇다면 구경 어떤 견학이 우리 아이들한테 도움이 되는지? 견학과 진로는 어떤 관계가 있는지? 견학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과 관련해 청화대학 MBA,영국런던대학원 발전관리학 석사를 졸업하고 정상회담 통역으로 유명했으며 현재 기업경영 컨설턴트, 프로 강사, 작가 그리고 세계무역쎈터 해남자유무역항 수석대표로 국제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주소란선생님을 청해 알아보도록 하자.



 

견학을 통해 꿈을 심게 되고 현 유명 프로강사로 활약중인 주소란

 

아이들 견학하면 특별히 좋은점 세가지

기자: 현 각 지역마다 학생들의 견학열풍으로 들끓고 있는데요. 견학의 중요성 및 견학이 진로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주소란:

중국격언에 “책 만권을 읽고 만리길을 걸어라”라는 말이 있죠. 즉 우리가 성장하는 길에 많은 지식을 배움과 동시에 더 큰 세상을 보아라는 뜻입니다. 견학이 바로 만리길을 걷고 세상을 탐구하는 좋은 방식이죠. 돌이켜보면 저의 꿈도 중학교 1학년때 견학을 다녀오면서 심어진 것이였고 그걸 위해 영국 런던으로 류학을 가서 발전관리학 전공을 했었습니다. 현재 전국애심녀성네트워크 차세대위원장과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 부회장으로서 공익적인 견학 조직에 선뜻 기여하고 있는데 이 역시 견학이 인생 성장에 도움이 된다고 믿고 있기때문입니다.

견학의 중요한 가치는 적어도 아래 세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꿈을 심어줍니다.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에서는 십년차 해마다 《희망의 꿈나무 키우기》 중학생여름방학 공익캠프를 조직합니다. 전에 참여했던 학생들이 캠프중에 북경대학, 고궁문화원, 북경수도도서관 등 견학을 하는 중에 꿈이 생기고 그 동력으로 명문대학에 붙는 친구들이 아주 많습니다.  

둘째, 인생체험을 쌓습니다. 교과서에서만 배우던 것들을 현장에서 체험하고 그속에서 지식을 공고히 함과 동시에 자신의 울타리를 벗어나 새로운 환경, 새로운 도전중에 새로운 아이디어가 생깁니다.

셋째, 견학중에 새로운 멘토, 선배, 친구들을 만나 특강을 듣고 대화를 하는 중에 좋은 조언을 받을 수도 있고 행운스러우면 귀인을 만날 수도 있습니다. 해마다 저희들도 우수한 강사들을 청하여 꿈에 관하여, 과학기술 발전추세에 대한 특강도 하고 또 대학선배들과의 경험담 교류도 하면서 공부방법을 배우고 인생고민들도 풀 수 있습니다.

견학자체가 꼭 진로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새로운 세상의 문을 열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 새로운 도전을 하는 과정 또한 앞으로 우리 진로선택에 더 많은 가능성을 주고 필요한 독립사고 능력, 창의력, 리더십 등을 실천중에 제고할 수 있는 기회가 아닐가 싶습니다.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에서 조직한 《희망의 꿈나무 키우기》공익캠프에서 특강하고 있는 주소란

 

진정 도움되는 견학, 세가지 기준 지키세요  

기자: 그렇다면 어떤 견학이 아이들한테 도움이 되는지요? 아이들의 년령 단계에 따라 견학 선택은 어떻게 해야 하고 어떤 점에 주의해야 할가요?

주소란:

도움이 되는 견학의 관건적인 기준은 세가지입니다.

첫째, 주제가치가 있는 견학이여야 합니다. 견학이 려행과 다른 점이라면 무작정 한곳으로 가서 보고 노는 것만이 아닌 주제가 있고 주제에 맞는 코스와 내용들로 짜여있다는 것입니다.

둘째, 아이 발전단계에 맞는 견학이여야 합니다. 3살짜리 애를 데리고 력사적인 고적 관련 견학을 한다고 해서 애는 기억을 못합니다. 때문에 아이 발전단계와 리해능력에 맞게 선택을 해야 합니다.

셋째, 아이 관심에 맞는 견학이여야 합니다. 부모 보기에 좋은 견학이라고 해서 아이가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탐험을 좋아하는 아이, 인문사회지식을 좋아하는 아이, 음악을 좋아하는 아이 등 저마다 다릅니다. 아이의 취미와 결합을 한다면 효과가 더 있겠죠.

허나 견학 선택을 함에 있어, 남들이 다 보낸다고 보내는 맹목적인 견학, 부모님 생각대로 아이와 의논없이 보내는 견학, 또한 경제력을 초과한 사치한 견학을 피면하시고 정규적인 사회조직이나 학교에서 조직하는 견학에 적극 참여를 한다면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신의 저서 《超级单兵》에 싸인하고 있는 주소란

 

    가기전 준비부터 돌아온 후가 중요한 리유  

기자: 견학만 하고 왔다고 수확이 클가요? 견학과정과 견학 후 어떻게 해야 진정 진로에 도움이 되는 견학이라 할 수 있나요?

주소란:

견학전 준비: 사전에 견학할 곳에 대한 지식 배경 같은 것들을 미리 공부해두는 것이 좋겠지요. 관련 책과 동영상, 문학작품을 본 후 현장으로 가면 체험이 다릅니다.

견학 과정: 견학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자신을 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아야 합니다. 례를 들면 중요한 지식에 대해서는 필기를 하고 게임을 한다든가 발표를 하는 등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도전해야 합니다.

견학 뒤: 자기의 소감을 글로 혹은 사진과 동영상으로 추억과 수확들을 남기면 좋은 자료가 됩니다. 또한 견학한 수확들을 친구과 친지들에게 공유하면 배로 효과가 날 수 있습니다.

향후 더 많은 아이들이 작은 울타리를 벗어나 드넓은 중국 나아가 세계를 보고 알아가면서 사회를 위한 가치있는 인재로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길림신문 신정자, 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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