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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못이룰 꿈" 이동국 딸 이재아, 테니스 포기? 충격적인 근황공개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09.09일 00:19



축구선수로 활약했던 이동국의 둘째딸 이재아가 테니스 선수의 꿈을 포기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와 근황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재아는 8일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녀는 "이제 이런 글을 올리는 것도 죄송스럽다. 오늘 저는 제 모든 것이었던 테니스와의 이별 소식을 전하려고 한다. 7살때부터 10년간 울고 웃으며 앞만보고 달려오던 세계 탑 테니스 선수가 되겠단 꿈, 그 꿈은 내 모든 것이었다"라며 글을 시작했다.

이재아는 "얼마 전 세번째 무릎 수술을 했고, 제 꿈은 그만 접어야하는 상황까지 와버렸다. 어릴때부터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피 땀 눈물로 노력했고 테니스 삶속에서 새로운 경험을 쌓아왔는데 이제 더이상 그 꿈을 이룰 수 없게됐다"라며 먹먹한 심정을 전했다.

이재아는 작년 겨울에도 무릎 부상으로 수술을 한 바 있다. 당시에 이재아의 주치의는 더이상 테니스같은 강한 훈련을 반복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고, 이동국도 테니스를 반대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재아는 꿈을 포기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며 다시 일어설 준비를 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제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난주에 세번째 무릎 수술을 하게 됐다. 이제 영원히 꿈을 이루지 못할 것 같다. 잠시 좌절했고 눈물이 멈추지 않았지만, 이건 실패가 아니라 제 인생에 새로운 길을 열어주는 또 다른 기회라 생각하려 한다" 라며 희망을 이야기했다.

앞으로의 계획은?



사진=이재아 인스타그램

또 "꿈을 포기하는 것은 실패가 아니라 새로운 도전희 시작이 되는 걸지도 모른다. 그 과정에서 제 아팠던 경험들은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라고 덧붙였다.

이어 "저는 꿈을 포기하는 상황에 처했지만, 포기에서 용기를 발견했다. 내 자신의 고통을 받아들이고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든 더 멋지게 성장해 노력하는 모습 꼭 보여드리겠다"라며 글을 마쳤다.

이재아는 2021년 제 1차 아시아 테니스연맹 양구 14세 국제주니어 대회에서 단식과 복식 2관왕에 오르며 아시아 14세 랭킹 1위에 올라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16년에는 제 51회 전국 주니어 테니스 선수권대회 10세부 여자 단식 우승을 차지해 테니스 유망주로 떠올랐다.

한편 이동국의 쌍둥이 딸 이재아, 이재시는 지난달 인천시 마약퇴치홍보대사로 임명되기도 했다. 두사람은 인스타그램 팔로워 10만명 이상의 인플루언서로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컨텐츠를 제작하고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 유정복 시장은 "중독성이 강한 마약은 단속보다는 예방이 중요하다. 또래들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의 홍보를 통해서 마약류중독예방 활동에 힘 써달라"고 홍보대사들에 부탁했다.

이동국은 지난 2005년 이수진씨와 결혼해 2007년 쌍둥이 딸 재시와 재아를 낳았다. 이후 또 딸 쌍둥이 설아, 수아를 품에 안았으며 막내아들 이시안군 까지 슬하에 다섯명의 자녀를 두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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