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는 것 빼고 다 똑같다. 넷플릭스에서 현실판 오징어게임을 펼친다.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리얼 서바이벌 게임 '오징어 게임: 더 챌린지'로 재탄생한다. '오징어 게임: 더 챌린지'는 전 세계에서 모인 456명의 참가자가 456만 달러의 상금을 차지하는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극악무도한 게임에 도전하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앞서 지난 2021년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키며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상인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에서 감독상, 남우주연상(이정재)을 비롯한 6개 부문을 수상하고, 넷플릭스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오징어 게임'의 예능판이다.
이미지 = 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는 '오징어 게임: 더 챌린지'의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에는 국어로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전 세계에서 모인 456명의 참가자가 각자의 숫자가 부여된 초록색 트레이닝복을 입고 게임을 벌이는 모습이 담겼다. 영희와 상금이 든 돼지 저금통, 미로 복도 등 황동혁 감독의 '오징어 게임'에서 볼 수 있었던 익숙한 소품과 세트 그리고 게임은 물론, 이 시리즈에서만 볼 수 있는 새롭고 기상천외한 게임들이 도전자들에게 펼쳐질 예정이다.
10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오징어 게임: 더 챌린지'는 역대 리얼리티 쇼 사상 가장 높은 상금을 주는 것으로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예능인 만큼 원작과 달리 생사(生死)가 걸리지는 않았지만 참가자들은 승리를 위해 동맹과 배신 등 치열한 심리 게임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오징어 게임: 더 챌린지'는 오는 11월 22일 공개될 예정이다.
임시완 '오징어 게임2' 출연, 광희와 어떤 비하인드 썰이?
이미지 = 유튜브 채널 '뜬뜬 DdeunDdeun' 갈무리
한편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뜬뜬 DdeunDdeun'에는 '단짝은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임시완은 "광희가 영어 공부를 한창 열심히 한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광희는 "이것도 얘기하고 싶지 않았는데 저는 항상 시완이한테 전화해서 뭘 가르치려고 드는 습관이 있다. 얘는 또 알면서도 다 받아주는 편이다"라며 입을 열었다.
지난 겨울 광희는 "전화해서 '너 외국 나갈 준비해라. 글로벌하게 준비해야지. 영어 공부 좀 하라'고 했다. (임시완이) '아 그래야겠냐?' 그랬다. '나 맨날 외국 가고 하지 않야. 왜 그러겠냐. 놀러 가겠냐. 외국 진출할 준비하라'고 했다"라고 떠올렸다.
이어 광희는 "기사 났더라. '오징어 게임2' 하다고. 너무 창피했다"라며 임시완의 캐스팅 소식에 민망했더 경험을 전했다.
광희는 옆자리에 앉은 임시완에게 "너는 그때 그런 거 다 알았으면서 내가 통화할 때 가만히 있었냐"라고 따졌다. 지석진은 "그러면 '오징어 게임2' 들어간다고 얘기하면 이상하지 않냐"며 임시완의 편을 들었다.
임시완은 "얘기를 하면 안 되는 엠바고도 있었다"라며 광희에게 말하지 못 한 이유를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