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청화(나남뉴스)

인기 드라마 , , 등에서 조연으로 출연하며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던 배우 차청화(43)가 오늘 결혼식을 올렸다.

차청화는 10월 27일(금) 서울의 한 예식장에서 가족과 가까운 지인만 참석한 가운데 비연예인 예비신랑과 결혼식을 올리면서 '10월의 신부'가 됐다. 이날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차청화의 결혼 소식에 그녀의 반려자가 된 신랑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는 가운데, 반려자는 사업가로 전해졌으며 차청화보다 나이가 어린 것으로 확인됐다.

차청화 커플은 오랜 시간 지인으로 지내다 서로에 대한 호감이 생겼고, 이후 연인 관계로 발전한 케이스다.

앞서 차청화는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를 통해 향후 좋은 연기를 통해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아이오케이컴퍼니는 “새로운 출발을 앞둔 차청화에게 많은 축복 부탁드립니다”며 “앞으로도 좋은 연기로 보답할 예정이니 많은 응원과 관심도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2005년 연극 통해 데뷔, 다수 드라마 출연

사진 출처: 차청화 인스타그램

지난 1980년 4월 28일 경기도 수원시에서 태어난 차청화는 진성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삼명대학교에 입학해 연극학을 전공했다. 그녀는 2005년 연극 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연극 , , 뮤지컬 , , 을 통해 연기력을 쌓아온 그녀는 2014년 안방드라마로 무대를 옮기는데, 그녀의 첫 안방드라마 데뷔작은 2014년부터 2015년까지 방영된 MBC 드라마 다.

그녀는 이 드라마에서 마주란 감빵 동기 역을 맡았었다. 그녀는 이후 , , , , 등 다수의 드라마에서 조연 및 특별출연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특히 그녀는 에서 구청장 아내 역을, 에서는 경찰 귀신 역을, 에서는 조남숙 역을 소화하면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녀는 올해에만 벌써 3편의 드라마에 출연했는데 MBC 드라마 에서 각신 역을, tvN 드라마 에서는 김애경 역을, 넷플릭스 김선복 역을 맡았다.

차청화의 결혼 소식의 많은 팬들과 네티즌들은 그녀의 인스타그램에 축하 메시지를 남기기 시작했다. 한 네티즌은 “어쩐지 ‘도적’에서 너무 예쁘시더라니~역시 이유가 있었구만요. 너무 축하드립니다”라고 전했다.

또 다른 네티즌 역시 “차청화 배우님 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행복하게 잘 사세요”라며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가정 꾸리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라며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