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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한번 해 봐" 유아인, 대마 흡연 영상 찍히자 '공범' 만들어 충격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11.02일 13:46



배우 유아인 이외의 인물은 기사내용과 관련 없음

배우 유아인이 유튜브를 촬영하던 일행에게 자신의 대마 흡연 장면을 찍히자, "너도 한번 해볼 때가 됐다", "깊게 들이마셔라"라고 말하며 공범을 만든 정황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이날 2일 보도 매체 데일리안에 따르면 유 씨의 공소장에는 대마 흡연 경험이 없는 A씨에게 대마 흡연을 권유한 정황이 드러나, 대마 수수 및 대마흡연교사 혐의로 기소된 사실이 포착되었다.

A씨는 당시 유튜브 브이로그 촬영을 하던 도중 유아인이 대마를 흡연하는 장면을 목격했다. 이를 눈치챈 유아인은 "왜 내가 유튜버 때문에 자유시간을 방해받냐"라며 신경질 내며 무안을 줬다.

검찰에 따르면 유아인은 자신의 대마 흡연 사실을 A씨가 외부로 발설할까 우려해 소위 '공법'으로 만들기로 마음먹었다고 한다. 곧바로 유아인은 A씨에게 대마를 권유했고, 이를 거부하는 반응을 보이자 함께 있던 동료 B씨를 독려하였다.

B씨는 A씨에게 대마 궐련을 건네주며 재차 흡연을 요구했고, 이에 A씨가 입에만 물고 피우는 시늉만 하자 유아인이 직접 나서서 흡연 방법을 가르쳐 주었다. 유아인은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깊게 들이마셔라" 등 대마 흡연 경험이 없던 A씨를 공범으로 만들었다.

영장전담판사 "대마 교사 혐의는 다툼의 여지 있어"



사진=영화 베테랑

지난 9월 21일 서울중앙지법 윤재남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유아인에 대해 "대마 흡연을 권유한 정황은 의심되지만, 피의자의 행위가 대마 흡연 교사에까지 이르는 건지는 다툼의 여지가 있다"라며 2차 구속 영장 심사를 기각했다.

현재 법조계에서는 유아인의 대마흡연교사 혐의를 둘러싸고 변호인과 검찰 사이의 첨예한 공방이 오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법무법인 일로 정구승 변호사는 "영장전담판사도 대마흡연 교사 혐의에 관해 '다툼의 여지가 있다'라고 언급한 만큼 차후 재판 과정에서 중심 쟁점으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라며 "아마 유아인 측에서 '그런 적이 없다'라고 발뺌할 가능성도 있다. 혹은 정서적, 물리적으로 '도와만 줬다'라며 가담 범위를 방조 정도로만 낮출 수도 있을 것이다"라고 추측했다.

한편 검찰에서는 구속 영장을 포기하고 지난 19일 유 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대마 흡연 및 교사 등을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유 씨는 2020년 9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서울 일대 병원에서 프로포폴을 미용 시술 명목으로 181차례나 투약한 혐의도 있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유아인이 투약한 것으로 확인된 마약류는 프로포폴을 비롯하여 케타민, 미다졸람, 레미마졸람 등 총 4종으로 파악됐다. 또한 2021년 5월부터 2022년 8월까지 무려 44차례에 걸쳐 타인 명의로 수면제도 1100여 정을 불법 처방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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