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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도 남다르네" 추성훈 母, 70세 고령에도 '매일 1km 수영' 깜짝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11.12일 22:19



이종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인 재일교포 추성훈이 70대의 연세에도 불구하고 근육질 몸매를 유지하는 어머니를 공개해 시선을 끌었다.

12일 방송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추성훈의 어머니 류은화 씨가 '사당귀' 스튜디오에 방문했다.

추성훈은 "저희 어머니가 일본에서도 '사당귀'를 자주 보셨다"라며 숨겨진 '사당귀'의 애청자임을 드러내 모두의 환호를 받았다. 이날 등장한 류 씨는 "우리 아들 성훈이 많이 예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전해 감동을 자아냈다.

특히 추성훈은 수영선수 출신으로 알려진 어머니의 이력을 밝히며 "지금도 매일 수영을 1km씩 하신다"라고 밝혀 스튜디오를 충격에 물들였다. 이와 함께 추성훈의 어머니는 심상치 않은 정강이 근육까지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제작진은 "추성훈은 할아버지가 복싱 선수였고, 아버지는 유도 선수였다"라며 "여동생까지 타고난 근수저 DNA를 뽐낸다"라고 심상치 않은 유전자에 대한 설명을 덧붙였다. 동시에 "그동안 좋은 일만 있었던 추성훈의 오사카 집"이라며 고향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공개되었다.

추성훈은 후배들과 함께 일본에 다녔던 자신의 모교를 방문한 뒤, 오사카 고향 집까지 들렀다. 그는 자신의 코스를 둘러보며 승리의 기운을 받으라는 의미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들과 후배들이 집에 들어오면서 계단을 오르는 소리가 나자, 추성훈의 어머니는 한달음에 달려오시며 "오느라 수고들 했다"라고 환하게 반겨주었다.

아버지 돌아가신 뒤, 어머니는 홀로 전등도 갈지 못해



사진=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그런 가운데 MC들은 오사카 집의 장식품을 보고 "추성훈 박물관이네"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거실은 온통 추성훈이 메달을 딴 사진들로 도배돼 있었으며, 1층은 지금까지 추성훈이 각종 대회에서 승리하며 따낸 트로피들도 가득해 무려 추성훈 박물관으로 사용 중이었다.

각 기념품을 살펴보면 유도선수 시절의 메달부터 격투기 대회에서 딴 벨트와 글러브, 트로피 심지어 잡지까지 배치돼 있어서 아들에 대한 부모님의 사랑을 엿볼 수 있었다. 거기다 어머니는 방문한 후배에게 추성훈 한정판 피규어까지 선물로 건네어 폭소를 자아냈다.

이후 어머니는 아들이 오랜만에 찾아온 김에 전등을 갈아달라는 부탁을 했다. 이에 추성훈은 담담하게 "아버지가 항상 해주셨던 건데,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전등 가는 게 그렇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숙은 "그러면 계속 어둡게 지내신 거냐"라며 혼자 계시는 어머니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한편 재일교포 4세인 추성훈은 지난 4월 한국에서 녹화 도중 부친상 소식이 알려지면서 급하게 일본으로 귀국했다. 그는 갑작스럽게 돌아가신 아버지를 그리워하며 "단 한 번도 아버지를 미워한 적이 없다. 아버지는 내 슈퍼히어로니까! 그런데 아버지가 오늘 갑자기 돌아가셨다. 아버지와 아직 더 많은 말을 나누고 싶었고, 저에게 가르쳐 주셔야 할 것이 너무 많았는데"라고 마지막 인사를 적어 많은 사람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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